노원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예술을 매개로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와 기획 전시 를 통해 그 의미를 확장한다.먼저, 뮤지컬 는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되었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지난 24일 부산무지개봉사단과 ㈜비엔씨제과에서 부산 중구를 방문해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2019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무지개봉사단과, 40년 넘게 부산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 향토기업 비엔씨제과가 함께한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오며 쌓아온 배려의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최진봉 중구청장은 “오랜 시간 봉사를 이어온 무지개봉사단과 비엔씨제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폭염 속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취
원주시는 지난 23일, 2025년 나눔실천 유공기관 우수시군에 선정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주시의 희망2025 모금액은 18억 원으로, 지난해 16억 원 대비 114.7%를 달성하였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후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지난 24일 10시부터 18시까지 3회로 나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감성교육’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양산시 소속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전문 강의와 ▲‘청렴의 향기 만들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해, 법·제도 중심의 이론교육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깊이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민미경 감사담
기후생명정책연구원은 7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볼음어촌계, 경기인천씨그렌트센터와 공동주최로 볼음도 남쪽 갯벌에 방치되고 있는 건강망 말뚝을 제거했다.이 작업은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하고 산과자연의친구, 인천YMCA, 강화도시민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회원 등 80여명과 주민들이 참여해 진행했다.3일간 진행된 작업으로 갯벌에 깊이 박혀 방치되고 있는 1m ~ 3m 길이의 건강망 나무 말장 1천여개를 제거했다.건강망은 갯벌에 그물을 설치하여 물고기를 잡는 조업 방식이다. 갯벌에 일정한 간격으로
중국 화가 우관중의 그림 17점이 왔다. 예술의전당이 홍콩예술박물관과 함께 여는 ‘우관중: 흑과 백 사이’전에 걸렸다.‘두 마리 제비’, ‘장난 회상’, ‘워터웨이’ 등 대표작들을 볼 수 있다. “우관중 작가의 글에서 직접 발췌한 인상적인 문구들과 함께 구성된 이번 전시는 흑과 백의 조화를 통해 발현되는 무한한 상상력과 열정은 물론, 작가 특유의 색채 미학을 깊이 있게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우관중은 중국전통 수묵화의 감성과 서구 모더니즘의 표현 기법을 융합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에 참석해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폐기물 감량 평가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자리를 함께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새빛 환경수호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까지 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이상기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일은 더 이상
충북 음성군청 앞 사거리에 위치한 식당 장수갈비탕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수년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음성군 지정 안심식당으로 등록돼 있는 장수갈비탕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5인분의 갈비탕을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갈비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되고 있다.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매달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사회복지협
충북 옥천군 이원중학교는 지난 22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국립세종도서관 등에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하고 꿈을 키우도록 돕고자 기획됐다.이날 체험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역 최초 분관이자 국내 최초 정책도서관으로 꼽히는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시의 대형서점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국립세종도서관에서 학생들은 도서관의 웅장한 공간 디자인과 아름다운 주변 자연 풍경을 즐기고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며 문화와 지식을 만날 수
인천시 영상위원회가 축구팀 인천유나이티드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지원한다.는 인천영상위원회 ‘2025년 지역 장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인천유나티이드를 오랫동안 응원한 팬들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다. 구단과 팬, 인천이 함께 만들어 온 20여 년의 축구 여정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인천 출신의 독립영화 감독이자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 직관 유튜버’ 박태양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만큼 한층 더 진정성 있는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유나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명위험으로 안과 진료를 받을 당시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자 "정치보복의 끝판"이라고 분노했다. 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내란몰이, 인권탄압, 망신주기가 심각한 지경을 넘어섰다"며 "도주위험이 있는 흉포한 범죄자에게나 채울 인신제약 장비를 전직 대통령에게 이렇게까지 가하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과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예우,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일인가"라고 따져물었다. 나 의원은 "법무부로부터 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양구군민 희망의 종 타종식이 15일 오전, 양구군청 희망의 종각에서 열렸다. 이날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권혁범 양구소방서장, 남진오 제21보병사단장, 양구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 등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드높였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에서 모두 58건의 호우 피해가 집계됐다.낮 1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에서는 경인국철 주안역 부근 도로가 빗물에 잠겼다.비슷한 시각 남동구·서구·중구 등지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돼 구청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인천시는 도로 2곳과 하천 12곳을 포함한 14곳의 출입을 통제 중이다.인천 내륙과 강화·옹진에는 오전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1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오
문경시 점촌3동이 무더위 속 홀로 여름을 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의 식탁을 차렸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관음공덕회와 함께 ‘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독거 어르신 40여 명에게 정성껏 조리한 보양식과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