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가을철은 건조한 대기와 낮은 습도, 등산객의 인위적 요인이 겹치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노원구는 불암산과 수락산, 초안산, 영축산 등 산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구는 이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푸른도시과와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0일 겨울철 및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도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온 하락과 건조한 날씨로 화기 사용이 급증하며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의 점포 밀집 구조와 유동 인구 증가로 화재 시 재산·인명피해 우려가 커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 안내 △전기제품 관리 점검 강화 홍보 △음식점 주방(후드·덕트,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 주는 기압골 영향이 반복되며 비나 눈이 자주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지만 아침에는 영하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과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라권과 제주만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는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위험이 높다. 월요일인 2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아침 1~10도
가을이 깊어지면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잦아지고 있다. 낙엽이 쌓이고 습도가 낮아지는 이 시기에는 작은 불씨 하나도 순식간에 큰불로 번져 산림과 주택, 그리고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되어 전국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불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불조심 강조의 달’과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일상 속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화재예방 수칙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첫째, 가스레인지, 향초 등 화
포항시 장기면이 작은 불씨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산불감시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산불 예방 방안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포항시 장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겨울철 건조한 기상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산불감시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불감시원 23명이 참석해 △산불 취약지역 집중 점검 계획 △불법 소각 단속 및 주민 홍보 강화 △초동 대응체계 및 비상연락망 점검 △근무 중 안전수칙 준수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실질적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합천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와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활동 및 주민 안전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2025년 가을철 산불 예방·대응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산림 인접지역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 스스로 산불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소방서는 산림과 인접한 마을과 농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펌프차와 순찰차를 활용한 산불예방 마을방송, 홍보물 배부, 의용소방대 기동 순찰 활동 등을 병행
김천시 아포읍이 지난 17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2025년 아포읍 산불 예방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포읍 이장협의회, 단체장,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결의대회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읍민의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포읍 의용소방대의 결의문 낭독과 산불 예방 활동 준수사항 및 산불 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수 시의원과 황훈정 김천시 보건소장, 행정지도 담당 부서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매년 이 시기는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전체의 약 27%를 차지하며 인명피해 또한 29%에 이른다. 이는 난방기기 과열, 전기 사용 증가, 실내 활동 집중 등 계절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최근 몇 년간 우리 주변의 화재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튀르키예 대표단과 우리나라 첨단 산불 대응 정책과 관리방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지중해성 기후인 튀르키예는 여름철 폭염과 건조한 바람으로 해마다 2,00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는 평년 대비 1.5배가 넘는 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피해 면적은 평년 대비 3배에 달한다.이에 튀르키예 정부는 산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10월 이스탄불에서 산불 대응 국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튀르키예 대표단은 한국 산불상황관
충북 제천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시는 지난 5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책회의를 열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건조한 날씨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농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이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지역내 주요 명산의 산불 가능성으로 인해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날 회의에는 제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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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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