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이우완 의원은 24일 창원시의 공공시설·장소 등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떠오르게 하는 상징물을 사용할 수 없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은 28일 기획행정위원회에 상정된다.이 의원은 “최근 일본 제국주의를 연상시키는 상징물이 사용되면서 국민 정서를 해치고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조례안은 공공장소나 공공행사에서 일제 상징물을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름불놓기를 명시한 내용의 제주들불축제 지원 조례를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25일 성명을 내고 "산불위기 시대,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제주행동은 "기후위기와 산불위기 시대에 인위적으로 자연에 불을 놓겠다는 자치법규가 만들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전국 어디에, 전 세계 어디에 자연계를 태워 복을 비는 반환경적, 반생명적 축제를 한다는 말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전국이 산불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 조례 공모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조례 공모를 진행, 53개 지자체가 총 112건의 조례를 제출한 가운데 10건을 우수조례로 선정했다.대전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해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명국 의원은 “대전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가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수도권 집중화로 지역이 많은
의녀반수 김만덕은 조선시대 흉년으로 굶주린 이웃을 구제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의인이다.제주도는 김만덕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김만덕상 조례를 제정,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여성을 발굴·시상하고 있다.김만덕상은 봉사와 경제인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부문별 1명씩 선정된다.그러나 최근 이 상이 범죄 이력자에게 수여되면서 그 의미가 크게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번 경제인부문에 선정된 인물은 지난 2008년에 서귀포수협 조합장 시절 선박 경매 과정에서 자신이 낙찰받기 위해 다른
남양주시는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동부권역 보건소 신설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동부보건소 신설로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동부보건소 신설은 남양주시가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건강증진에
창원시의회 한상석 의원은 항만·물류산업 관련 의사결정과 정책 집행의 일관성·신속성 확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한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항만·물류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이날 열린 제1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한 의원은 항만·물류산업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발전을 위해서 조례 개정을 통한 권한 강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항만·물류정책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을 기존 ‘항만 업무 담당 국장’에서 ‘제2부시장’으로 격상했다. 이를 통해 자문위의 권한과 역할이 대폭 강화될
강진군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강진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지난 10월 16일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례는 주거 시설뿐 아니라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에 이르는 다양한 시설 피해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어, 재난 이후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근거가 마련됐다.군이 이 같은 조례를 제정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화재로 인해 거주지 및 기반 시설과 같은 군민 생계의 중요한 시설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하동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지원 조례 제정 후 귀향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니 기대 된다. 하동군의 귀향 조례는 귀향인 개념 정립과 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을만 한다. 정부차원에서 귀농이나 귀촌 지원은 계속되고 있지만, 귀향인에 대한 지원이나 법률이 없는 현실을 정확하게 꿰뚫은 조례가 아닐 수 없다. 하동군의 고민과 의지가 돋보이는 정책이라 할만하다.하동군은 실제 조례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 대상에 귀향인을 포함하며 지원을 대폭 확대했더니 고향으로 돌아오는 출향인들이 늘고 있
하동군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귀향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이 조례는 귀향인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29일 하동군에 따르면 군은 이 조례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 대상에 귀향인을 포함하며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고향으로 돌아오는 출향인들이 늘고 있다.실제 하동군은 기존 귀농·귀촌인만 지원 대상에 포함됐던 주택건축설계비 지원사업과 주민초청행사 등에 귀향인을 포함시겼다.귀향인 특별 지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총 6개 시군, 11개 사업을 선정하고 도비 9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시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포항시 아이조아플라자 과학놀이터 재단장과 아동양육상담 부모콜센터 운영, 안동시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구미시 우르르 놀이마당, 마을수다회, 너의 꿈이 보이는 라디오 등 3개 사업, 영천시 어린이 복합 쉼터 조성,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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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의 숲 1만3천명 동참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2단계 사업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해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하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추진중이며 추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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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 말씀 드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담화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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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트럼프 시대] 트럼프 2기 현실화 자국 우선주의...한국 경제에 빨간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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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판교형 테크노밸리”
정부가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를 조성한다.국토교통부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국토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 요인으로 평가하는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직·주·락의 균형, 정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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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HD현대삼호가 오는 8일 삼호읍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HD현대삼호는 회사와 협력사 임직원, 선주선급 관계자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내국인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무료 맥주와 통닭, 소시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마련, 각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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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양극화되면서 '3N2K' 체제가 막을 내리고 있다. 대신 넥슨과 크래프톤 중심의 양강 체제로 재편되는 양상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193억원, 영업이익 324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7%, 7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조922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크래프톤의 성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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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겨울옷과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할인 행사로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여성, 남성, 스포츠, 아동 등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옷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우선 쉬즈미스, 로가디스, 바쏘 등의 여성·남성 패션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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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15일부터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제 비법 레시피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을 출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은 캠핑 및 여행 필수재료인 고기와 쌈장을 동시에 활용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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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스타트업 라이터가 19억달러 가치에 2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2일 보도했다.라이터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제품 개발 및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투입한다.2020년 설립된 라이터는 2023년 텍스트 생성형 자체 모델 패밀리인 팔미라를 선보였고 이후 기업 데이터를 자사 모델들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들도 출시했다. 고객들이 라이터가 개발한 모델을 자체 제공할 수 있는 옵션도 내놨다.10월에는 거의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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