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발맞춰 오는 7월 1일 자로 민선 8기 세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이번 개편이 10만 인구 규모에 부합하는 조직으로 재편성하여 미래 행정수요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한층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4국 체제 전환이다. 기존 3국에 문화복지국을 신설하여 4국으로 확대했으며, 국 신설은 2021년 이후 4년만이다. 행정복지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중요도가 높아진 안전관리 기능을 부각하고, 행정운영 종합 지원과
충북 진천군이 18년 연속 인구증가의 대기록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갖춘 인구성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인구증가 로드맵을 수립했다.여기에는 ‘인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현재 인구동향과 전망 그리고 단계적인 실천과제를 담았다.군은 로드맵의 핵심 키워드를 ‘청년’으로 잡았다.2024년 말 기준 군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16.41%로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다.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에 둔 군정 기조 덕분이며 늘어나는 청
관내 기업인 ㈜한중엔시에스의 김환식 대표가 16일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이 캠페인은 전국의 여러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중엔시에스는 영천에 본사를 둔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기업으로 지역 기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환식 대표는 “인구 문제는 단순히 출산율에 국한
안동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관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일 “2024년부터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학업장려금 정책 이후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했다”며 “단기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활력 회복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안동시 관내 3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학년당 연 1회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5년부터는 현금과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을 시작으로 전국 각급 기관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장은 캠페인 문구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SNS 및 보도자료를 통해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예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속 직원 및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이 지난 2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릴레이 형식의 참여 운동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강대선 의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
지역 소멸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율 증가와 청년인구 유입에 힘입어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한 광양시가 ‘인구수 역주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양시 인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취업 적령기 청년 유입이 64%에 달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2024년 12월 기준 청년인구 비율은 34.4%를 기록하며,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시는 청년인구 유입 증가의 비결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꼽고 있다. 특히 철강 및 이차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 9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와 함께 최근 전국에 걸쳐 심화되고 있는 빈집 문제와 관련해 빈집 등 유휴 재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세의 바람직한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릴레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빈집 문제는 최근 우리나라 사회의 큰 위기로 다가온 인구소멸 및 지방소멸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지방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심화하고 있는 인구 소멸성이 큰 시ㆍ도 일수록 빈집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같
지역 소멸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율 증가와 청년인구 유입에 힘입어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한 광양시가 ‘인구수 역주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양시 인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취업 적령기 청년 유입이 64%에 달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2024년 12월 기준 청년인구 비율은 34.4%를 기록하며,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시는 청년인구 유입 증가의 비결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꼽고 있다. 특히 철강 및
충북 단양군 김경희 부군수는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인구포럼’에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단양군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를 주제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정책 효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적인 인구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김경희 부군수는 발표에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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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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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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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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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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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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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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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산가, 北 핵 방사능 오염수 서해안 유입 의혹에 소금 관련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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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AI 교과서, 현장 혼란 최소화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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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025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18마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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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부 조직개편 단행…상품·디지털·영업 전략 재정비
우리은행이 지난 27일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와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개인 및 기업 고객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고, 맞춤형 상품 개발과 영업 전략 수립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은행은 ‘개인상품마케팅부’와 ‘기업영업전략부’를 신설, 각각 개인·기업 고객을 위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 기능을 일원화했다.또한 외환사업본부를 기업그룹 내로 이관해 자금과 외환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소호사업부’를 신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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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남향, 최장 스카이브리지"…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써밋프라니티' 설계 보니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써밋 프라니티'의 외관 중심 설계안을 30일 공개했다.대우건설은 서울에서도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개포우성7차가 갖는 입지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솔루션을 제안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