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영주지청은 지난 4일, 5일 관내 일반 사업장 및 공공기관 안전보건 종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2회에 걸쳐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긴급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자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특히 코레일 열차 사고 등 공공부문에서 중대재해가 있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사업장 및 공공기관의 안전보건 담당자의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권역별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일반 사업장 안전관리자 및 지
화성특례시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관내 현업부서 소속 관리감독자 87명을 대상으로 필수 안전보건 지식과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제도 변화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과 주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주요 교육 사항으로는
삼표그룹이 현장중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해 중대 산업재해 최소화에 앞장선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최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계열사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부문별 안전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시멘트를 중심으로 레미콘, 골재, 철도, 콘크리트, 환경자원, 건설소재 등 부문별 실질적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스물여섯 청년의 사망은 우리 사회에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주당 80시간 안팎의 노동 정황, 휴게 미제공 논란, 2022년 이후 승인된 산업재해 63건이라는 수치가 전해진다. 개별 기업의 일탈로만 치부하기 어려운 신호다. 사건 직후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착수하고, 유가족과 회사는 합의했으며 산재 신청은 취하됐다. 그러나 절차의 귀결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우진 않는다. 오히려 어떻게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과제를 더 선명하게 남긴다.뿌리는 분명하다. 장시간·저임금이 응축된 이중구조다. 대기업·정규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뇌 심혈관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 등으로 뇌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환경미화, 산림녹지 관리, 무단 투기 단속 등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현업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가 강사로 나서, 뇌 심혈관 질환의 주요 증상과 원인, 고위험군의 특징
제주시는 최근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에게 방한장갑과 넥워머로 구성된 동절기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현장 근무자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는 겨울용 야광 안전조끼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또 폭염과 한파 등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 가이드라인’을 읍·면·동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도우미에게 작업 중단 또는 작업 금지를 안내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이재명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포함한 세법 개정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산업재해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공조 강화에 나섰다.당정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제도 개편을 강조하며 ‘국익 최우선’ 기조를 재확인했다.이날 회의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세법 개정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 가치 제고 등 실효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국민과 시장이 제시한 의견에 당정대가 화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에 집중된 자금을 주식시장과 기업 투자로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오늘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사업장 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 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권 공공개발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은 건설 공사장의 안전 문화 정착과 재해 예방뿐 아니라, 준공 이후 사업장 안전관리로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현
삼성전기가 협력사와 함께 안전사고 제로 현장을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열린 '2025년 안전환경 워크숍'에는 1·2차 협력사 100여개사 대표와 안전환경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교육, 소방·화재 안전 교육, 안전사고 근절 워크숍 등 3개 세션에 참여했다.안전보건공단 송석진 본부장은 국내 산업안전 동향과 최근 사고 사례를 소개했다. 실질적인 예방 방안과 사고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개정 법령을 반영한 법정의무교육 신규 과정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선보였다.올해 신규 과정인 ‘원더풀 데이즈 :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유튜브 ‘내얘기’ 개그맨 정찬민·배우 임수현 부부가 현실 사례를 숏 드라마 형식으로 재현하고, 법률 전문가 황성준 변호사가 사건 유형별 핵심 포인트와 법적 기준을 설명하는 교육 콘텐츠다.최근 산업재해, 직장 내 갈등 및 괴롭힘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기업의 직장문화 개선과 조직 리스크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현행법상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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