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분야 씽크탱크인 금융연구원이 2025년 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을 올해 예측치 2.2% 보다 낮은 2.0%로 전망했다.금융연구원은 11일 오후 2025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를 통해 내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금융연구원은 2025년 한국 경제에서 내수가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투자가 지속 부진하고 수출이 둔화됨에 따라 실질 GDP는 2.0%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정학적 위험 및 미국의 경제정책 방향 등과 관련한 대외 불확실성 지속, 내수회복 지연 가능성 등의 하방위
BNK경남은행이 디지털 금융 강화를 글로벌 100대 유니콘 기업인 토스와 손을 맞잡았다. BNK경남은행은 6일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토스와 ‘사회초년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 등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날 예경탁 BNK경남은행장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간 대출상품 공동 개발·제휴채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경남은행은 대안평가정보인 토스스코어를 이용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토스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또
KT가 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데이터브릭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금융 분야 클라우드에 적용할 데이터·AI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데이터브릭스는 샌프란시스코 거점을 둔 글로벌 데이터·AI 전문 기업으로 생성형 AI 지원 플랫폼인 '모자이크 AI'는 대형 언어 모델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와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KT는 데이터브릭스와 함께 구축하려는 데이터·AI 플랫폼이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국내 공공·금융 분야에 제공하겠다고 밝힌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딥페이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를 악용한 안면인식 인증 우회, 사기사고까지 보고되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딥페이크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가 다크웹에서 판매되고 있다.금융보안원의 ‘2025 디지털 금융 및 사이버 보안 이슈 전망’ 보고서에서는 “신뢰할 수 없는 디지털 페르소나를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금융사는 강력한 신원확인, 최신 공격기법의 지속 모니터링, 사전 경고를 통한 금융 소비자 경각심 제고 등의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보고서에서는 생체정보 탈취 공격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위스연합은행이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머니 마켓 펀드 'uMINT'를 출시했다.지난 1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UBS는 기금을 구성하는 정확한 금융 상품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보수적이고 위험을 관리하는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통화 시장 상품에 대한 투자 기회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UBS 아시아 지부 공동 대표인 토마스 카에기는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서 토큰화된 금융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대구신용보증재단이 토스뱅크의 도움을 얻어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펼친다. 29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에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스뱅크 특별출연금 1억원’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토스뱅크는 대구신보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양사는 대구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상품인 보증서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증서 대출은 대구에서 영업
서민금융진흥원이 15.9%대의 고금리 대출로 금융 취약계층을 상대로 이자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햇살론15'의 경우 금리가 15.9%에 이른다. 웬만한 민간 대부업체 수준이다.이러한 고금리 대출은 제도권 금융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포용적 금융 지원이라는 서민금융지흥원의 설립 목적에도 맞지 않는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4일 국정감사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고금리 대출을 지적했다. 특히 15.9%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오는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4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지난해 국내외 4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해운·항만·금융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단일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한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양금융, 해운항만I, II 세션으로 구성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거시경제에서부터 선박금융, 선종별 해운시황, 항만물류 동향 등을 논의하면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조연설은 세계적인 금융
금융보안원은 금융당국의 금융권 망분리 개선 로드맵 마련에 따라 금융권 이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서비스의 보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클라우드 보안 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이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와 협업해 CSP 별로 특화된 총 9종의‘금융분야 상용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 관리 참고서’를 배포하고, 참고서의 주요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각 CSP가 자사 서비스와 관련한 참고서 활용 방안 및 보안 준수를 위한 협조·지원방안을 설명한다.참고서는 금융권
경남도는 1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경제·산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경남상공회의소, 경남연구원 등 경제·금융 관련 15개 기관이 참석했고, 트럼프 당선자의 주요 공약 분석, 경남도 파급효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경제·산업 점검회의에서는 금융·통상·산업 3대 분야를 중심으로 ▲ 환율 변동, 금리기조 및 금융정책 변화에 따른 도내 파급효과 ▲ 대미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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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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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특별 프로모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제주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구성된다.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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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성료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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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ASF 의심 양돈장 '음성'
9일 오전 ASF 의심 신고가 이뤄졌던 강원도 철원 양돈장 시료에 대한 방역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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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안바오 선수 'SWC' 월드 파이널 우승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e스포츠 대회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커리안바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 빌딩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에서 커리안바오 선수가 중국의 레스트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커리안바오, 레스트를 비롯해 한국의 쿠로미 등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H.프로그, 트루와일, NEF 선수를 차례로 꺽고 최종전에 오른 커리안바오는 지난해 챔피언인 레스트와 맞붙었다. 첫 라운드를 수월하게 이기며 기세를 타는 듯 했으나,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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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수시모집 논술·면접 전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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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끝난 가운데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논술·면접 고사와 정시모집 전형이 본격 시작된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대입은 이른바 ‘N수생’이 21년만에 가장 많고 의대 모집 정원도 대폭 늘어나는 등 변수가 적지 않아 가채점 분석 결과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의 수준을 파악하고 수시모집 남은 전형에 응시할지 결정해야 한다. 가채점 결과 예상 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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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김미경의 소리愛’ 무대, 17일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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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판소리연구소는 1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6회 김미경의 소리愛 ‘명창·명고의 판소리 다섯마당Ⅱ’을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인 소리꾼 김경호를 비롯해 전북도 무형유산 제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소리꾼 모보경, 대구 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소리꾼 주운숙, 광주 무형문화재 제1호 예능보유자인 소리꾼 김선이, 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9­2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고수 신호수와 소리꾼 김미경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미경판소리연구소의 대표인 소리꾼 김미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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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관 ‘로비음악회’ 1000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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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관은 울산 지역민을 위한 작지만 특별한 무대 ‘로비음악회’가 1000회를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오후 6시 현대예술관 로비에서 감사 무대를 마련, 2001년 첫 회에 출연한 동구 유일의 초등 오케스트라 ‘서부 관악부’가 출연해 1000회를 기념했다. 동시에 SNS와 현장 경품 이벤트로 지역주민 및 임직원들과 자축했다. 현대예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한 사람들과 1000회를 축하한 현장관객에 공연·전시·영화 티켓 등 푸짐한 선물로 보답했다. 임미숙 서부초 교장은 “로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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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위원칼럼]시민과 함께하는 울산수목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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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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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첫 심해유전개발 투입, HD현대重 원유생산설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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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공사 ‘트리온 부유식 원유생산설비’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울산 본사 해양본관에서 이상균 사장과 발주처인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의 멕 오닐 CEO,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온 FPU 착공식을 열었다. 트리온 프로젝트는 우드사이드 에너지와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인 페멕스가 합작한 멕시코만의 해상 유전 트리온 필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멕시코 동부 해안 180㎞ 지점 수심 2500m에 위치한 심해 유전으로 멕시코 최초의 심해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