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이곡동 '장미꽃 필 무렵'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대구에서 가장 화려한 장미축제로 로즈 판타지아라는 테마로 열리며, 17,000여 그루의 장미꽃과 장미터널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곡장미축제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장미꽃 전시회, 장미꽃 대작전, 장미꽃 국제컨퍼런스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장미꽃 시식회, 장미꽃 사진 공모전, 장미꽃 화환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