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 유망주인 진주중학교 김민근이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김민근은 2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문곡서상천배역도경기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36㎏, 용상 162㎏, 합계 298㎏을 들었다.국제역도연맹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남자 중학생 96㎏급 합계 기준기록을 295㎏으로 정했다. 김민근은 5년 넘게 ‘기준기록’으로 남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