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이틀째인 5일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퇴거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퇴거 시점은 이르면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탄핵 인용 이틀 뒤인 12일 일몰 무렵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이동한 바 있다.윤 전
날이 풀리는 봄철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 간 평균 1분기에 비해 2분기 사고 건수가 약 63% 증가했으며 특히 기온이 오르는 3월 이후 5월까지 사고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4일 군산휴게소에서 봄 행락철을 앞두고 졸음운
4일 0시49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3층 규모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건물 일부와 수족관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2,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약 4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역대급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법 소각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경북 의성 산불이 확산했던 당시 대구에서는 불법 소각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고, 산림을 지척에 둔 현장에서 소각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심 외곽과 산지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경각심을 높일 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짙은 연기가 태풍에 맞먹는 강풍을 타고 동해 먼바다까지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불은 지난달 25일 의성군 야산에서 시작돼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지로 빠르게 번지며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겼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 대구기상청은 천리안위성
31일 대장동 개발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네 차례 연속 불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강제 조치를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기소 사건 속행 공
수원·화성지역 갈등 현안인 '군공항 이전사업'을 두고 정부가 무려 120회에 가까운 무의미한 협의체 회의만 열고 있어 논란이다. 협의체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빠진 채 반쪽짜리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사안이지만, 새 정부 들어 협의체 활동은 오히려
청송군은 30일 파천면 신흥리 야산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산림청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흥리 야산은 앞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된 지역으로,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청송군은 오전 3시 34분께 인근 부남면 감연리와 대천리 주
최근 강릉시 옥계항으로 2t 분량 코카인을 밀반입한 사건과 관련, 관여된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 등 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이미 하선한 공범인 필리핀 선원 4명과 마약 카르텔 조직원 6명에 대해서는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추적 중인 상태다. 21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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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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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마이즈, 미리뷰" 등 4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종합]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리얼마이즈"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4월 22일 오전 7시 2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리얼마이즈'관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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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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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폐회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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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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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시작됐다.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는 각국 주요 인사가 참석하며 2005년 선종한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 이후 최근 20년 내 바티칸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가 됐다.장례식에는지난 1월 취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탈리아 당국은 장례 행사에 국가 원수 약 50명과 군주 약 10명을 포함해 세계 150~170개국 사절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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