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한 ‘2025년 2기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을 총 20회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 선정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관·학 협력 치매관
대구 북구보건소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약국 22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북구 내 운영 중인 치매안심약국은 총 127개소로 생활권 가까이에서 치매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매돌봄 안전망을 강화하였다. 치매안심약국은 약사를 비롯하여 종사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강서구는 화곡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4%에 달하는 화곡1동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구는 ‘치매안심마을’을 총 5개로 확대 조성하게 됐다.이번 신규 지정을 기념해, 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특강을 개최한다.특강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정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아 손실과 치매의 연관성’
부천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말까지 총 150곳으로 확대한다.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내년 3월부터는 치매 예방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스마트경로당은 지금까지 19만 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했으며, 여가 활동, 건강관리,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특히, 지난 6월에는 디
경산시는 지난 26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대원보건진료소는 치매 예방 중심의 기존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지 기능과 건강관리를 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대원보건진료소장을 중심으로 운영한 예쁜 치매 쉼터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지역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진료소는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16시간전
충북 충주시는 지역사회 치매예방 인식확산을 위해 2026년 벽걸이형 및 탁상형 달력을 시민과 지역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매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예방 3‧3‧3 수칙, 치매예방을 위한 음식 및 체조 등 관련 정보가 보기 쉽게 구성됐다.특히 시는 월별로 치매 관련 예방 메시지를 넣어 수시로 확인하는 달력을 통한 연중 지속적인 치매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율이 20.3%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됐다.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치매 환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치매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한 초기 치매 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제 치매는 개인의 질병을 넘어, 가족과 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과제로 자리 잡았다.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감퇴’가 아니라,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인지기능, 언어능력, 판단력,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에서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돌봄 및 노인 구강건강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이날 교육은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을 안내해 돌봄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노인 구강건강 관리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종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어르신의 건강과 일상을 지지하는 든든한 기반”이라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에 대한 하반기 정기 소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치매치료관리비는 중위 소득기준 120% 이하의 치매 환자에게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본인부담금에 한해 월 최대 3만 원,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된다.정기 소득조사는 연 2회 실시하며,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2년마다 자격 유지를 위한 소득조사가 이뤄진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소득조사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고 있는 치매 환자 1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점검 결과, 소득초과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에 대한 하반기 정기 소득조사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치매치료관리비는 중위 소득기준 120% 이하의 치매 환자에게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본인부담금에 한해 월 최대 3만 원,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된다.정기 소득조사는 연 2회 실시,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2년마다 자격 유지를 위한 소득조사가 이뤄진다.이번 하반기 소득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고 있는 치매 환자 1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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