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은 지난 17일 지역 주도 균형성장 기조에 부응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광역 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해 ‘충청권 지역화폐 발행 시행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권 공동 지역화폐 도입의 정책적 타당성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다양한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간 연계와 상생을 촉진할 수 있는 광역 대표 정책수단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충청권의 산업 구조와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충청권 공동 지역화폐 모델’을 구상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16일 진주시에 소재한 학생안전체험원, 과학교육원, 경남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도내 학생 안전교육과 과학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오전에는 학생안전체험원을 찾아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교육 확대 방안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오후에는 과학교육원(진주시 진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이 수원시 초·중·고교생 3명 중 1명은 평일 하루 평균 3~5시간 미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세철 의원은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총 4,589명이
충남경제진흥원은 15일, 도내 주요 수출 중소기업 관련 협회 및 단체 대표들과 함께 ‘충남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충남 수출 진흥을 위한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충남벤처협회·충남수출기업협회 등 도내 7개 수출 협의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서울시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는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수개월간 진행해 온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보고회에는 대표의원 이미재 의원을 비롯해 간사 백준석 의원, 김송환·장정호·김형원·윤정회 의원이 함께했으며, 김성철 의장과 연구진,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연연구단체는 용산구의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적·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주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도출하고자 연구를 추진해왔다. 특히
미국 모바일 결제업체 스퀘어의 창업자 잭 도시가 비트코인 소액 결제에 대한 세금 면제를 촉구했다.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잭 도시는 "비트코인을 가능한 한 빠르게 일상화된 돈으로 만드려면 세금 장벽이 없어야 한다"라며 소액 결제에 대한 비과세 혜택 도입을 촉구했다.잭 도시의 발언은 스퀘어가 자사 결제 단말기 및 체크아웃 시스템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나온 것으로, 실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강조한 것이다. 이 같은 잭 도시의
경남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노치환 위원장은 호주 시드니 소재 Anna Kids 가정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호주의 가정 중심 보육 운영 현장을 살펴보았다.이어 지난 9월 26일에는 시드니 스트라필드에 위치한 Littlestar Family Day Care Scheme을 방문해 다양한 보육·교육 서비스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경남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였다.Scheme은 주 교육부로부터 Family Day Care (FD
크래프톤은 지난 24일 무루간 인도 정보방송부 장관이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인도 중앙정부 장관급 인사가 크래프톤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인도가 크래프톤의 핵심 전략 시장임을 재확인하고, 향후 정책적 협력과 사업적 시너지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무루간 장관은 법조인 출신으로 인도 사회·정치 전반에서 영향력을 넓혀왔으며, 현재 인도 정보방송부와 의회업무부 장관을 겸임하며 정책과 미디어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무루간 장관은 배틀그라운드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이 울산시차량등록사업소 분소 설치 여부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을 서면으로 질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차량등록사업소가 울산 북구 진장동에 있어 울주군 온산읍·온양읍·청량읍·서생면·웅촌면 등 남울주 지역 주민이 차량등록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는 남울주 지역 주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 저하와 정주여건 악화로 이어지고 있어 분소 설치 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공 의원의 지적이다. 이에 울산시는 “2010년 12월부터 전국적으로 무관할 등록제가 운영되고 있어 전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운영위원장이 24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박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남도의 깊고 그윽한 맛을 세계와 나누고 미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 미식 박람회”라며 “전남 미식 산업이 세계로 확산할 수 있게 정책적·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박람회의 성공과 세계화 비전을 공유하는 범도민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박 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을 지목했다.‘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청주 지역 4개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
올가을 선유도에서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주말이 펼쳐진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 재활용 생태공원 ‘선유도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공연·전시·체험 등이 어우러지는 예술의 장으로 꾸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