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과 관련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에 대한 상주시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 대구 취수원 이전을 둘러싼 대구시와 구미시 간의 합의가 파기되고 2023년 11월 대구시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환경부는 이번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을 확정하여 2024년 11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특히, 안동댐 직하류에서 하루 46만 t의 원수를 취수해 대구시 문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사업계획에
마포구는 5월 22일 합정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하여 마포구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주민대표와 함께 4자 간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4일 마포구가 합정동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1만 4272명의 주민서명부를 권익위에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권익위가 마포구와 국방부, 주민대표의 입장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간담회의 주제인 ‘합정동 군부대 이전’은 한강 인접 등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정체된 합정동 450-9 외 12필지 일대의 숙원 해소를 위한 대
허영, 김윤, 부승찬 국회의원이 27일, 강원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의정갈등 이후 병원의 경영현황을 듣고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허영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강원대학교병원이 국립 거점대학병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확장 이전 등 기적같은 일들을 만드는데 지역구 의원으로서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윤 국회의원은 “의료진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방문했다.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한 시범 사업 역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충북 청주시내 중견 신협인 한벌신용협동조합이 청주시 서원구 예체로에 신사옥으로 이전했다.한벌신협은 26일 11시 100여명의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서원구 예체로 95번지 3층 신사옥으로의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한벌신협의 신사옥 이전은 청주 사모2지구 재개발에 따라 고객들의 이용 편의와 지역사회 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다. 1982년 설립, 43년의 한벌신협은 조합원수는 4000여명으로 성장하였고, 자산규모도 5백억여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5% 조합원 배당을 실현했다.민병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 선봉에 섰다.이날 공동결의대회는 전국 혁신도시 11개 지자체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핵심 현안의 제21대 대선 공약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한 거국적 행사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조협의회가 함
농촌진흥청은 지난 9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별관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축산원 전 직원과 퇴직 선배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산원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10년간 이룬 축산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상생발전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1부에서는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퇴직 선배의 답례사가 있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
제5편 주택의 무상이전과 관련된세금1. 주택에 대한 증여세 1 증여세 과세대상과 납세의무자가. 증여세 과세대상주택을 생전에 타인에게 무상으로 이전, 현저히 낮은 대가를 주고 이전받거나 현저히 높은 대가를 받고 이전하면 주택의 증여에 해당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또한 주택을 자력으로 취득했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 등 증여로 추정되는 거래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다.나. 납세의무자타인으로부터 주택을 증여받은 자는 증여세 납세의무가 있다. 다만, 국내에 있는 주택을 비거주자에게
제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계엄 사태 이전 수준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다음달 전망치는 오히려 크게 떨어졌다. 비수기에 접어드는 관광업을 중심으로 한 비제조업의 자금사정,채산성 전망 지표가 악화됐다.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공개한 '5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88.7'로 조사됐다. 전 달 14.1p 오르며 5개월 만에 반등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개선세다.다만, 비상계엄 사태 이전
충남도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직후 수도권에 위치한 1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제안서를 일괄 발송해 충남혁신도시의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기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과제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조에 선제 대응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충남혁신도시는 이미 공공기관 이전 용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불법 계엄 충격으로 수직낙하했던 소비자심리가 '바닥을 찍은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동안 지수 수준이 너무 낮았던 기저효과 영향도 있어 개선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 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7.7포인트 오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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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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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인수 다시 추진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인포매티카 인수를 위한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세일즈포스는 지난해 인포매티카 인수를 시도했지만 최종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했다.인포매티카 시가총액은 68억달러 규모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인포매티카는 2020년 슬랙을 277억달러 규모에 인수한 이후 세일즈포스가 진행한 최대 규모 인수합병이 된다.세일즈포스는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확대 일환으로 인포매티카 인수에 다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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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이재명 “탄소 감축 집중” VS 김문수 “재난에 적극 대응”…각기 다른 기후 위기 해법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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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주), 돌봄 대상 4가구에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지원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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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활동 무대를 반도지역으로 옮겨 파란만장한 주인공 남매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밋밋한 스토리로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한바탕 전투가 펼쳐지고 마을은 아주 요란스럽다. '시즌 2'의 개막은 그렇게 알리고 시작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달 6월 6일 '젠레스 존 제로'의 2.0버전 업데이트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선보인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X박스 버전을 출시키로 하는 등 플랫폼도 다각화한다.이 회사는 그간 버전 앞자리가 달라지면 새 배경에서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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