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며 “관심을 모았던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내용은 국정과제에 포함되었지만, 주민투표 등의 구체적 실행 시기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아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논평은 “오영훈 도정은 공약사항으로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년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 방향에 대한 학술연구와 도민경청회, 도민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숙의토론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갈등과 혼란만 부추기는 지역별 신공항 조속 추진계획 즉각 폐기하라!"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4일 이같은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어제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고 지적, "이 자리에서 국정기획위원회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123대 국정과제를 제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도민사회의 관심은 제2공항 추진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집중됐다"고 전한 성명은 "대선 기간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제2공항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코레일유통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어제 영등포구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취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장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정보 공
건설공제조합은 어제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취약계층 어르신 복지시설 도봉구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혹서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조합은 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 대접함과 더불어 열무김치를 포장해 각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포함해 형편이 어려운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관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서울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안전문화 확산에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공동 슬로건 개발 및 활용 ▲협력업체 안전보건체계 구축 ▲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위해 역량과 인프라를 상호 지원키로 했다.안전 공동 슬로건은 ‘한국철도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만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어제 서울 중구 훈련원 공원에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캠페인은 폭염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8월 이동노동자들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이동노동자들이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고용노동청은 생수나눔 공동사업단과 협업해 서울 지역 이동노동자 쉼터 24개소에 얼음물 약 10만개를 오는 22일까지 보급한다.이날 폭염안전 특별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어제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을 방문해 신규 투입될 전동차를 시승하고 운행 준비현황을 점검했다.공항철도는 오는 15일 1편성을 시작으로 해 10월 17일 2편성, 12월 29일 6편성을 추가 투입해 연말까지 총 9편성의 신규 전동차를 운행할 예정이다.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은 공항철도의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울역 간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영된다.신규 전동차는 좌석 폭을 확장하고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보다 더
미국 사법 당국은 5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전날 불법 이민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미 국토안보수사국 소속 스티븐 슈랭크 조지아·앨라배마주 담당 특별수사관은 이날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미국 연방검찰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어제 국토안보수사국은 협력 기관들과 함께 불법 고용 관행 및 중대한 연방 범죄 혐의에 대해 진행 중인 형사수사 일환으로 사법적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면서 "이 수사로 475명이 체포됐다"라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운행 열차 화재사고 대비 화재진압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은 최근 국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해외 도쿄 지하철 배터리 화재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인열차 화재진압 시스템의 실효성과 초기 대응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연에는 최정규 사장을 비롯한 공사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실제 운행 중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승객이 비상인터폰으로 화재를 신고하면 관제소가 즉시 확인 후 안내방송과 함께
한국철도공사는 대전사옥 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생성형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교육은 AI 인재육성 전문 단체인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협업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됐으며, 생성형 AI를 철도연구원 R&D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개념 및 활용법 이해 ▲글쓰기 자동화 ▲이미지 생성 등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코레일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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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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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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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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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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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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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中 국제화물선 '10월 18일 제주항 입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컨테이너 화물선이 다음 달 취항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 화물선이 10월 16일 중국 칭다오항을 출항, 이틀 후인 18일 제주항에 입항하고, 이후 29일부터 정기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이 화물선은 7500톤급으로 길이 124.5m, 너비 20.8m로 최대 712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다.앞서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은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에 항로 개설을 신청했고, 그동안 운영선사 평가, 해상운임 공표, 운항계획 신고와 수리 등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취항을 하게 됐다.제주도는 항로 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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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실 “특검 압수수색 사전승인 의혹, 사실무근…법원 발부 영장이 원칙”
국회의장실은 7일 최근 내란 특별검사팀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및 원내행정국 압수수색을 둘러싸고 제기된 ‘국회의장 사전승인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국회의장실은 “국회의장이 압수수색을 승인하거나 거부할 권한은 법률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해당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국회의장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영장의 승인 권한은 어디까지나 법원에 있으며, 국회의장이 영장 집행을 사전 승인했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이어 “만약 발부된 영장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 문제는 사법부에 제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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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도심 속 휴식 공간 시니어 파크 조성
영덕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영덕읍 중앙길 104-2에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선주목, 맥문동 등으로 조경한 332㎡ 규모에 작은 정원 '시니어 파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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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역 우수 농특산물, 소비자에 인기
영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25년 경북도 우수한우 농특산물 장터에 참가해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일보가 주최 및 주관하며, 경북의 우수한우와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욕장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경북도 22개 시, 군 참가 직거래 장터인 만큼,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서는 지역 기업인 소백산유진맘&영주726(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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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중고등학생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운영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병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덕군 남정면 부흥해변에서 서핑체험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미래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중 일부로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있는 영덕의 천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해양안전 의식 함양과 더불어 해양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교육지원청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협력해 새로운 서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부흥해변에서 강구중학교를 비롯한 지역 중고등학교 7개교 학생 2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