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30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했다.오 구청장은 이날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후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찾은 오 구청장은 김산 무안군수에게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있어 도봉구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으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합동분향소 조문에 앞서 오전에는 도봉구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목포시는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고는 여객기가 무안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시는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고 소식을 접수한 목포시는 즉시 대중교통과, 재난안전과,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과, 관광과, 보건소 직원들을 비상 소집해 목포시장 주재의 상황 판단 회의를 했다.시는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대책상황실에서는 현장 수습 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희생된 분들을 마음 깊이 애도하며, 가족을 잃은 슬픔과 충격으로 고통받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와 관계기관, 제주항공이 무한 책임으로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고 수습, 유가족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또 "사고 수습과 추모 과정에 희생자와 유족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를 위해 관계당국과 제주항공은 참사의 처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유족에게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 177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승무원 2명은 수색 초기 구조됐고, 사망자 외 나머지 2명은 이날 오후 7시14분 현재 실종자로 분류됐다. 정부는 실종자 소재 파악은 물론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기 기체는 활주로 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정부가 하는 모든 판단과 실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른 것이어야 한다”면서 “모든 판단 기준을 헌법과 법률, 국가의 미래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권한대행은 “현 상황의 조속한 수습과 안정된 국정 운영이 제 긴 공직 생활의 마지막 소임이라 믿고 전력을 다하겠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 일상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탄핵이라는 정치적 격변 과정에 불가피한 갈등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 179명 중 38명에 대한 신원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례 절차까지 지연되고 있어 신속한 신원 확인이 절실한 상황이다. 희생자 수습과 신원 확인을 맡고 있는 전남경찰청은 이날 "사망자들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상태"라며 "국과수에서 최대한 역량 집중을 해도 1월 8일에야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시신 훼손 정도가 매우 심각해 검안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수백건의 DNA 배양·검증 절차가 필요해 단기간 안에 끝날 수 없다. 최대한 역량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30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당내 위기 극복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권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앞에 깊은 책임감을 표하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권 위원장은 먼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부상을 당한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국민의힘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
1주전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51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사고 여객기는 착륙 직전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을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고, 그로부터 1분 뒤 구조요청 신호를 관제탑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당국은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 "구조된 2명 외 생존 가능성 없어"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수습과 관련,"윤석열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 국정운영 할 수 없다”며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으로 국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한 대표는 이날 서울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대국민 공동담화'를 갖고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의 불안과 국가적 피해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표는 담화에서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정상적 국정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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