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적라봉사회는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33가구를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희망풍차 나눔가게와 군위읍 정나눔회의 후원, 그리고 적라봉사회원들의 기부로 마련, 특히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포함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회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실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남탁옥 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충남 금산군 제원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12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손길이 담긴 김장 나눔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박충남 지도자회장, 심덕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은 7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심덕자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지효 제원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들께 감
충남 당진시 석문면은 지난 5일 석문면 초락1리 부녀회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석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석문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초락1리 가옥순 부녀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을 부녀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홀몸 가정을 돌보며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김영일 석문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꾸준한 나눔실천을 이어온 '정성가득 국수데이'행사를 지난 25일 북삼읍 숭오3리 경로당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국수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크고 작은 손길이 꾸준히 이어질 때 우리 지역의 미래도 더욱 따뜻해진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를
추운 계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을 함께 나누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의 안내를 받아 연탄 지원이 필요한 6가구에 1,700장을 기부하고 각 가구에 연탄 1,7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장시철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허성욱 오천읍장은 “마음을 나누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나눔
상주시는 지난 22일 이안면복지회관에서 예식문화의 건전한 변화와 지역 공동체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 주인공인 신랑 이상업 이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신부 팜 티빅 응안 양은 지역 주민들 축하 속에 전통혼례식으로 결혼을 올리며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은 과도한 형식과 비용을 줄이고 결혼 본연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통혼례식은 경북도 2025년 인구활력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의 손길이 고스란히 담겨 의미를 더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이웃사촌이란 개념은 이미 오래전 퇴색되버린 듯 하다. 오늘날 10명 중 4명이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모르고, 이웃과의 인사 이상의 교류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바쁜 일상과 개인화된 성향은 이웃사촌과 사회적 관계를 맺을 필요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이미 이웃사촌은 철저한 ‘남’이 되어버린 회색 사회로 변모한 지 오래다. 이러한 변화는 독거노인, 1인 가구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은 이러한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이웃사촌이란 개념은 이미 오래전 퇴색되버린 듯 하다. 오늘날 10명 중 4명이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모르고, 이웃과의 인사 이상의 교류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바쁜 일상과 개인화된 성향은 이웃사촌과 사회적 관계를 맺을 필요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이미 이웃사촌은 철저한 ‘남’이 되어버린 회색 사회로 변모한 지 오래다. 이러한 변화는 독거노인, 1인 가구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은 이러한
본격적인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함양군 서하면에서는 곶감 깎기 및 곶감 말리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1일 서하면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곶감 작업으로 분주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곶감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곶감은 우리 군의 대표 농산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곶감 생산 농가 여러분들의 세심한 손길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군에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해뜨는 서산이 품고 있는 역사·문화의 숨결이 지난 10월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지정을 통해 재조명됐다.서산시는 서해안의 맑은 바다와 기름진 들녘, 천 년의 역사와 신앙이 깃든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고장이다.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군관으로 근무했던 해미읍성을 비롯해 간월암, 개심사,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등 선조들의 옛 손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다.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백제계 석탑의 간결한 형식과 신라계 석탑의 조형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고려 전기의 대표적인 석탑으로, 기단부에 새겨진 팔부중상은 충청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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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동성(四海同声) 북한의 중국 유학생 리강이 불렀다
'사해동성' 공연은 음악을 다리로, 춤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한 예술 형태로 중국을 노래하고 세계 문명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려냈고, "각자는 각자의 아름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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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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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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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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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보자르갤러리, 서숙양 개인전 《 Golden: Flow of Light 》 개최!
청담 보자르갤러리가 오는 2025년 12월 13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서숙양 작가 개인전 《Golden: Flow of Light》를 개최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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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여성리더 양성 아카데미' 21명 수료
안성시는 지난 10일 안성시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1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아카데미는 김경희 강사의 '행복 소통 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리더에게 필수적인 SNS 활용법, AI 이해 교육, 그리고 안성의 미래를 주제로 한 퍼실리테이션까지 최신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들로 알차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한 수료생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제로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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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끝,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무리의 기술’
“벌써 한 해가 지났다고!?” 연말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한 해가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 연말은 단순한 휴식기가 아닌, 다음 해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점검의 시기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더할까’보다 ‘무엇을 덜어낼까’를 고민해야 한다. 책상 위의 불필요한 서류처럼, 마음속에 쌓인 미련과 부담도 과감히 비워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새로운 한 해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시작할 수 있다. 이달의 멘토를 통해 한 해를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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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1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제42회 단계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수상 학생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창작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단계백일장은 사육신이자 구미 출신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