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15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보 상황에 따른 행사 취소는 도내 모든 단체에 동일하다고 말했다.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고,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기조에서 운영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생명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서 황 위원장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0월 29일 「평화·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해
코스피 상장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대인 150조 원대 영업이익 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4개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14조60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5조6463억 원, 순이익은 119조1222억 원으로 각각 65.5%, 71.2% 늘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률은 7.03%, 순이익률은 5.38%로 전년 대비 큰
이지케어텍이 흑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공시를 내고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37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하고 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회사의 제25기 상반기에 해당한다.국내 온프레미스 의료정보시스템 사업 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HIS 신규 개발, 유지보수 매출이 고루 증가했다.이지케어텍은 올해 공공병원 IT 사업 ‘최대어’로 꼽힌 보훈병원 차세대 HI
넷마블은 액션 게임 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8일 출시한 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 콘솔 등 다양한
양주시가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2024년 상반기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10월 30일 시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접수된 12건의 사례에 대해 적극성, 파급력, 창의성 및 전문성, 확산가능성 등을 1차 심사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4년 상반기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선정 대상은
올해 상반기 랜섬웨어 피해비용은 평균 150만 달러, 3분기 전 세계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1314건, 그 중 제조업이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다.이는 SK쉴더스의 ‘2024년 3분기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와 ‘랜섬웨어 아스날’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3분기 발생한 사고는 작년 동기대비 7%, 2분기 대비 3% 줄었다. 보고서는 법 집행 기관의 처벌과 끈질긴 수사로 심리적 압박을 느낀 공격자들이 활동을 종료하거나 인프라를 압수당해 공격 수치가 줄어든 것으로 예측했다.공격 빈도가 낮아졌다
울산지역에서 임금체불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임금체불 강제 집행이 23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이에 울산지청은 악의적·상습적으로 체불을 일삼거나, 고의로 출석에 불응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체포영장 발부 등 강제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용노동부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임금체불 규모는 이미 1조원을 넘겼다.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올해 상반기 체불임금은 1조43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204억원이나 급증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에 동참 했다.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청소년의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정선군은 교류도시인 고창군 심덕섭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었다.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이러한 도박 문화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배우 정우성이 최근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에 공개한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임을 24일 발표했다.소속사는 아이의 양육에 관해 최적의 방법을 논의 중이며, 정우성이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아이의 출산 시점이나 문가비와의 교제 상태, 결혼 계획 등 개인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소속사는 선을 그었다.이날 연예 매체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이후 친밀하게 지냈다고 한다.그러나
인제군은 지난 22일, 남면 정자리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김양준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오흥인 노인회장, 장근성 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면 정자리 경로당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정자리 303번지 일원에 연면적 3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