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r Asia 2025'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열린 '건물형태양광 비즈니스 전략과 ZEB 의무화 대응전략' 컨퍼런스에서 건물형 태양광이 도시 중심의 분산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는 산업계 공감대가 확인됐다.정책·기술·설계·안전·운영 전략이 총망라된 이번 컨퍼런스는 건물형 태양광의 성장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자리로 평가받았다.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건물형태양광 비즈니스 전략과 ZEB 의무화 대응전략 컨퍼런스'가 개최됐다.컨퍼런스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이 4일 '2025년 ICT 미래혁신 표준 세미나'를 열고 AI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기술 국제표준화 동향과 국가대응전략 방향을 논의했다.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세미나는 '글로벌 ICT 표준컨퍼런스' 연계 행사로 진행했다. 국내 산업계·학계·연구계 및 정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ISO/IEC JTC 1 국제표준화 동향'과 'AI 응용기술 표준화 전략'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ISO/IEC JTC 1 주요 표준화 동향을 중
UNIST 인공지능대학원은 지난달 31일 106동 공학관에서 ‘2025 인공지능 기술 공개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는 급변하는 AI 기술의 동향을 공유하고, 올해 UNIST 연구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일리노이대 석학, LG AI연구원과 NC AI 대표 등 산업계 AI 전문가와 연구진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지역 혁신 AI 생태계를 견인하고 있다고 UNIST는 설명했다. 기조 강연에는 김주형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 교수가 로봇과 물리적 인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게임산업 전반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양 사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게임산업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정보보호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나아가 보안 관련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계 간 시장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협력 채널의 구축 ▲협력 사업 기획을 위한 상호 시장 수요·공 급 정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24일 산업통상부 및 소관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대미 관세협상, 원전 수출, 벤처·산업안전 현안 등 전방위 이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이날 감사에서 여야 위원들은 대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3,500억달러 규모 투자패키지의 구체적인 투자방식과 이익배분을 둘러싼 한미 간 이견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산업계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신속하면서도 국익 중심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원전 수출 관련 질의에서는 체코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계획보다 15년 빠른 2035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 할 범정부 협의체가 24일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정부․공공기관․전문가를 아우르는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 제주도와 기후부는 24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서 '2035 제주 탄소중립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전력·수송·건물·자원순환 등 전 부문 탄소중립 로드맵 마련을 위한 본격 협력에 나섰다. 협의체에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전문기관,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지정학적 경쟁 심화와 데이터 주권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국가 주권을 지키기 위한 ‘소버린 시큐리티’를 주제로 자율보안 협의체 주관 하에 산업계 긴급회의를 17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AI 시대의 글로벌 기술 의존 심화와 데이터 통제 경쟁 속에서 국가 보안주권을 지키기 위한 산업계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율보안협의체 소속 주요 정보보호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자국 기술과 인프라 보호를 위한 ‘소버린 시큐리티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 AX를 위한 ‘KT 이노베이션 허브 인 콜라보레이션 위드 마이크로소프트'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KT 광화문 West 빌딩에 약 595㎡ 규모로 마련된 KT 이노베이션 허브는 B2B 고객이 AX 업무에 전시를 관람하고 맞춤형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플래그십 협력 공간이다.KT 이노베이션 허브는 '협업'과 '참여'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네 가지 주요 공간으로 나눴다. AX 갤러리에서는 최신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17일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학회 창립 50주년 국제 포럼’에 참석해 학계·산업계·정부와 함께 글로벌 물류·무역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1974년 창립된 한국무역학회는 6,000여 명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무역학술단체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글로벌 AI시대, 스마트 K-무역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무역 50년의 발자취와 미래 방향을 함께 조명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
고양특례시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드론·UAM 산업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전시홀 메인무대와 전시장 2층 컨퍼런스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방·우주항공·보안·물류·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다룬다.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돼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의 도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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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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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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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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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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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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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을 넘어서…테더, 중앙은행처럼 움직인다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는 더 이상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아니라 중앙은행처럼 운영되며 금융 시장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 보도했다.테더는 2025년 3분기까지 100억달러 이상 이자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암호화폐 기업이 아닌 금융기관에 가까운 행보다.테더 운영 방식은 4가지 측면에서 중앙은행과 유사하다. 첫째, 테더는 USDT 발행과 환수를 통해 시장 유동성을 조절한다. 둘째, 미 국채와 역레포 중심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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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동 향로2길,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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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발한동 향로2길 일대에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고령층 복지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 대상지는 묵호노인복지회관과 인근 생활권 중심지로, 주변에는 노령 인구 비율이 높고 복지시설 이용이 활발하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으로 골목 폭이 좁고, 상시 불법주정차와 차량 혼잡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특히 묵호노인복지회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보행 안전이 취약해 자가용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많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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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Z세대 혁명' 다시 읽기…혁명의 유산, 누가 네팔의 미래를 훔친 걸까?
2025년 9월 8일 오전 9시에 시작된 네팔 시위는 다음 날 오후 2시 42분 K.P 샤르마 올리 총리가 사임하면서 끝났다. 물론 여진과 약탈은 이튿날까지 이어졌지만,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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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정부와 연계한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 운영에 나선다.앞서 정부와 함께 진행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5% 추가 지급 행사는 당초 11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11월 6일 오후 1시부로 조기 종료되었다.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척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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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은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한국전문소생술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오는 14일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병원은 지난해 10월 한국기본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전문소생술 자격까지 확보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영서권이나 수도권으로 이동해야 했던 의료진과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지역에서 전문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