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표페인트로 잘 알려진 강남제비스코는 겨울철 도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및 결빙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신제품 ‘프로아 MMA 결빙 방지 도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프로아 MMA 결빙 방지 도료는 아크릴계 올리고머와 MMA 모노머 기반의 2액 형 도료로, 도료 자체가 결빙을 억제하는 ‘자체 융설’ 기능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를 통해 도로 결빙 형성을 방지하고 지연시켜, 겨울철 보행자 낙상사고가 잦은 구간, 교차로, 버스정류장 등 위험 지역뿐
양산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로 시민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오는 6일과 13일, 동부양산과 서부양산 두 곳에서 도심 콘서트를 연속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지역 상가 밀집지역 내 4차선 도로를 활용해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동부양산 콘서트는 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평산먹자골목 인근 4차선 도로에서 열리며, 박서진, 신승태, 지원이, 유민지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트로트와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서부양산 콘서트는 13일 오
윗단과 아랫단을 아우르는 큰 원형길윗단만 돌게 하는 원형의 작은 길이웃 간 화목을 위해 만든 길 동그랗다그 옛날 동네 길을 한 바퀴 돌았지만이제는 공원 길을 한 바퀴 도는 세상언제나 앞마당처럼 발 디딜 수 있는 곳안 쓰는 의자 들고 파고라 모인 주민오늘도 둥근 생각 시름을 털어내고서로의 등 토닥이며 희망가를 부른다 도로에서 한 발만 디디면 담 없는 공원을 만날 수 있다.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곳도 있긴 하다. ‘서동공원’의 안내판을 보면서 그 옛날 서동 왕자가 떠올랐다. 선화 공주와 서동 왕자와의 사랑 이야기를
제주의 한 경찰서 직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7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도로에서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자녀를 등교시키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적발 당시 ㄱ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웃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는 제주서부경찰서에서 경찰 업무를 보조하
지난 주말 울산이 사망사고를 포함해 교통사고로 얼룩졌다. 지난 13일 오전 6시38분께 남구 성암동 바커케미칼코리아 울산공장 앞 도로에서 탱크로리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40대 운전자 A씨가 숨졌고, 5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의 음주나 무면허 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9시3분께 중구 달빛로 서동로터리 인근 약사마을 교차로에서 화물차가 미끄러지며 차량 12대가 잇따
3주전
밤 시간대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고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 명의의 차량은 전소됐으며, 소방서 추산 4천8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현장에 있던 A씨는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경찰에서 "내가 운전을 하지 않았고 운전자는 따로 있다"
25일과 26일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는 제주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고 담벼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앞서 지난 25일 오후 8시 59분쯤에는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담벼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25일부터 26일 오전 8시까지 소방당국에 14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강한 바람에 전날부터 제주공항 항공기 지연과 결항도 잇따랐다.지난 25일 오후 3시 35분
제주에서 적재함 덮개가 열린 채 달리던 5톤 트럭이 칠십리거리 구조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한 도로에서 적재함 덮개가 열린채 달리던 5톤 윙바디 트럭이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구조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구조물이 파손되며 구조물 아래 있던 승용차 1대가 깔렸다. 승용차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구조물 주변에 있던 70대 여성 ㄱ씨가 구조물 파손에 놀라 통증을 호소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제주에서 트럭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트럭에는 감귤이 실려있었는데 이 감귤이 도로에 쏟아지며 한때 정체가 이어졌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한 도로에서 1톤 트럭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남성 ㄱ씨가 차량에 끼여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다른 운전자인 50대 남성 ㄴ씨도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트럭 적재함에 실려있던 감귤이 도로에 쏟아지며 한때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지난달 제주에서 쿠팡 새벽 배송 중 숨진 택배노동자의 유가족이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한 대리점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택배 노동자 ㄱ씨의 유족은 이날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쿠팡 대리점 대표 ㄴ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유족들은 "ㄴ씨가 음주운전 의혹 제기에 대해 사과 한 마디가 없다"면서 "공식적인 사과가 있을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쿠팡 택배 노동자 ㄱ씨는 지난 11월 10일 새벽 2시 10분쯤 제주시 오라2동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큰 부상을 입었다.ㄱ씨는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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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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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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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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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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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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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등을 기소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6일 “김건희 여사, 주식회사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 전 위원장의 비서 박 모 씨,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 최재영 목사 등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