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서울사옥에서 현장 작업자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곽상록 한국교통대 교수, 정찬묵 우송대 교수, 최병규 철도교통관제협회 회장 등 산학연 철도 안전 전문가 6명과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코레일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선로 인근 작업을 객관적·전문적인 시각에서 다각도로 분석하고, 상례작업 방식 재검토와 작업시간 확보, 작업자 이동통로와 같은 일반선 안전시설 투자 확대 등 실질적 안전 강화 대책에 대한 논의를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이 국내 아동·청소년보다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1.3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민하 교수 연구팀은 1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우울증, ADHD 등 주요 정신질환 발병률이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 2025년 5월호에 게재됐다.북한이탈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위험 1.3배 높아홍민하 교수 연구팀은 북한이탈
경남연구원은 14일 삼성동 피벗포인트 회의실에서 ‘경남 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비즈니스 도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트라이포트 기반을 최적화해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 앞서, 도시·공간계획 분야의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이정훈 전 경기연구원 박사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를 경남 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비즈니스 도시 기본구상 수립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
KIST 연구팀이 기존 손실로만 여겨졌던 스핀 손실을 자성 제어 동력으로 활용하는 차세대 정보소자 원리를 개발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반도체기술연구단 한동수 박사 연구팀은 DGIST 홍정일 교수, 연세대학교 김경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스핀 손실을 자성 제어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자 원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스핀트로닉스는 전자가 가진 자기적 성질인 스핀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고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존 반도체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비휘발성이 뛰어나 초저전력 메모리, 뉴로모픽 칩, 확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12일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교수요원의 강의 전달력과 설득력 향상을 위한 ‘교수 강의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수재난훈련센터 교육생들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교수요원의 강의 기법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특수재난훈련센터 교수요원과 인력자원 소속 인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스피치 강사를 초빙해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창의력·상호작용을 높이는 교수기법 △명강사 핵심전략 스피치 △PPT 제작 및 다중 작업 강의 중요
포스텍과 중앙대 연구팀이 리튬이온배터리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기술을 개발됐다. 이번 기술 개발에는 포스텍 배터리공학과·화학공학과 조창신 교수, 배터리공학과 박사과정 오지웅 씨, 중앙대 융합공학부 윤성훈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양극재 내부 도판트 위치 제어 기술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5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신기술이다. 이 연구는 전기차 시장에서 저렴하고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재료과학 국제 학술지 ‘머티리얼즈 투데이’에 게재됐다. 전기차가 보편화되면서 배터리의
극지연구소는 미국 연구진과 공동으로 서남극 메르세르 빙저호에서 수천 년간 외부와 단절된 채 진화한 새로운 미생물을 발견하고 생존 전략을 규명했다고 밝혔다.빙저호는 남극과 북극의 두꺼운 빙하 아래 존재하는 호수로, 고립된 환경에서 독자적 진화를 거듭해 과학적 가치가 크다. 그러나 탐사 비용과 기술적 난이도로 온전한 시료 확보 사례는 극히 드물다.극지연구소 김옥선 박사 연구팀은 미국 몬태나주립대 존 프리스쿠 교수, 플로리다대 브렌트 크리스트너 교수 등과 함께 서남극 1,087m 두께의 빙하 아래
동국대 의과대학 곽봉섭 교수 연구팀이 동물실험 없이 천연물질로 항암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계기 발판을 마련해 국·내외 연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곽봉섭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분리형 생체조직칩’ 기술은 차세대 동물대체시험법으로 주목받는 기술로 천연물질 유래 항암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기존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효능 검증이 필수적이었으나, 인간과 동물 간의 해부학적 구조, 약물 표적 단백질, 면역계 등 여러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실제 임상에서의 효과는 종종 불확실
4주전
인하대학교는 김명웅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교수, 이진균 고분자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소재 기술을 제안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포토레지스트는 전기 회로를 만들 때 밑그림을 완성하는 핵심 과정인 광 리소그래피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화학 소재이다. 포토레지스트의 성능은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수율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고성능 포토레지스트 기술의 중요성, 국산화가 국가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다.공동연구팀은 현재 반도체 산업의 주력 소재인 심자외
김정화 한국폴리텍항공대학 항공모빌리티정비과 교수 한국의 K-UAM은 법·제도, 실증, 관제 인프라 등에서 차근차근 기반을 마련하며 이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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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경중(安美经中)’의 재조정, 한국이 직면한 진짜 질문
지난 8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열린 강연에서 “안미경중” 노선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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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상권 다 죽어...안성환 광명시의원, 현장서 대책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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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국민 참여로 열차 서비스 혁신…화장실 대기·좌석 불편까지 직접 개선
SRT 운영사 에스알은 국민이 직접 서비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리빙랩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R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이루어졌다.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5일 수서역에서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화장실 앞 긴 대기줄로 역사 맞이방을 이동하는 고객과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바닥 선을 설치해 대기 동선을 조정했다.또한, 캐리어를 소지한 고객이 화장실 이용 시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화장실 앞 짐 놓는 공간을 시범 운영했다. 바닥 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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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제21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경영혁신 대학생 공모전 주최·주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외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9월 26일까지지원자격 |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개인 및 팀공모주제 | , , 외시상내역 | 대상 1팀 700만원, 최우수상 2팀 500만원, 우수상 5팀 각 200만원신청방법 | 온라인 : www.kmac.co.kr, e-mail : [email protected]제출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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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만달러 갈까? 시장 '신뢰' 단계 진입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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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봉저수지 10% 붕괴, 김홍규 시장,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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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은 9월 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가뭄 대응 비상 대책 2차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대책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김 시장은 회견에 앞서 강릉을 위해 즉각적인 재난사태를 선포해 주신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다음은 김홍규 강릉시장의 가뭄대응 비상대책 2차 기자회견 전문이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강릉시장 김홍규입니다.먼저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일상과, 농업, 그리고 산업현장에서 불편함을 겪고 계신 강릉시민 한분 한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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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사랑상품권 9월부터 20% 상향 할인 판매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종해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조치는 7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한시 적용되며, 국비를 추가 확보해 20%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월 구매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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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동아리‘푸드&메디쓰’는 지난 30일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한의대학교 정지숙 지도교수와‘푸드&메디쓰’동아리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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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월가 채택으로 100배 상승?…"비트코인 뒤집는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이자 컨센시스 최고경영자인 조셉 루빈이 월가의 대규모 채택으로 인해 ETH 가격이 약 100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강한 낙관론을 내놨다.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빈은 최근 엑스를 통해 "이더리움의 시장가치가 비트코인을 넘어설 것"이라는 내용의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의 대담 내용을 공유하며 "톰 리의 주장에 100% 동의한다. 월가 기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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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계획’승인·고시
청도군은 2025년 9월 1일,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아이쿱과 투자협약 체결 후 부지 선정 및 개발 규모 확정 등 행정 절차가 길어지면서 추진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김하수 군수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