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육상연맹과 ㈜채널경북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영천댐 벚꽃100리길 마라톤대회가 영천댐 일원에서 참가자 및 진행요원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5km 건강달리기·10km·하프 3가지 종목으로, 영천댐공원을 출발해 벚꽃100리길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5km 건강달리기 코스는 용화교 이전 지점, 10km 코스는 자양면 소재지 이전 지점, 하프 코스는 삼귀교에서 충효삼거리 방향으로 500m 지점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이다.참
인천 최장수 소극장인 '작은극장 돌체'와 미추홀구가 벌이는 건물인도 소송에 조정 결정이 나왔다. 이런 권유에도 좀처럼 간극이 좁혀지지 않으며 평행선을 달리는 모양새다. 21일 미추홀구와 극단마임에 따르면 이달 초 서울고등법원은 '작은극장 돌체' 건물인도 소송에 대해 조정 회부 결정을 내렸다. 미추홀구는 극단이 퇴거 통보에 따르지 않는다며 소송을 걸었고 1심에서 승소 이후 극단 측에서 항소한 상태다. 법원은 민사조정법에 따라 당사자들이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에 이르게 함으로써 분쟁을 보다 평화적이면서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
직장인 A 씨는 얼마 전 파주 교하 향교 앞을 지나다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을 당했다. 다시는 상기시키고 싶지 않은 사건의 주범은 바로 벚꽃이었다.요즘 산과 들과 길가에 운전자들과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매력 포인트가 있다. 온갖 꽃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사람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또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을 꺼내 연신 사진을 찍어대고 있다.문제는 행락객들이 꽃에 취한 나머지 주변의 교통상황을 무시하면서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A씨의 경우는 달리는 커브 길에 행락객이 차를 주차하고 도로까지 나와 사진을 찍는 바람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가 노란 추모의 물결로 물들고 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과 주최하고 세월호제주기억관 10주기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참사 10주기 프로젝트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주항과 세월호제주기억관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제주항에서 전국 청소년들이 제주에서 안산까지 416km를 자전거로 달리는 자전거 순례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13일 행사 개막식, 14일 노랑노랑문화제 및 북콘서트 등이 세월호제주기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10주기를 맞은 16일 오후에는 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목적지였던 제주도의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안산까지 달린다.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집으로 가는 길' 참가자들은 9일 제주항 여객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단원고 선배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꿈을 재현해봤고, 올해는 집으로 간다. 사랑하는 부모님들이 계시는 안산으로 자전거를 타고 달려갈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집으로 가는 길'은 제주에서 출발해 단원고가 있는 안산까지 7박 8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416㎞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제주지역 청소
프랑스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한 없이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패스를 도입한다.4일 르파리지앵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오랜 논의 끝에 오는 7월과 8월, 두 달간 철도 패스를 시범 발행하기로 합의했다.철도 패스가 적용되는 기차는 중소 도시를 연결하는 TER와 장거리 간선 노선을 달리는 앵테르시테다. 우리나라 KTX와 같은 초고속 열차는 패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도권인 일드프랑스도 이번 논의에 참여하지 않아 트랑실리앙도 제외다.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 대
제주일보 등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실시한 4·10 총선 3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지지도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제주 언론4사가 지난달 16일과 17일 실시한 22대 총선 제2차 여론조사 결과보다 1위와 2위의 지지도가 모두 상승했다. 특히 고광철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차 여론조사 발표 이후 김영진 예비후보의 불출마로 제주시갑 선거구가 문대림 후보와 고광철 후보의 양자 구도로 재편
오산시가 세교2지구 입주 초기 대중교통 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60번 시내버스가 1일 6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했다.60번 버스는 두곡동 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세교2지구 21단지, 초평동 주민센터, 누읍동 휴먼시아, 세교2지구 7단지, 제일아파트, 호반써밋라포레, 호반써밋라테라스를 거쳐 오산대역까지 운행한다.배차 간격은 1일 22회로, 평일은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5시 3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 첫차다. 주말에는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6시 2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 50분 첫차가 출발한다. 시는 이용수요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주야로’는 차선 유지, 제동, 차간 거리,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인지 기능을 갖춘 18인승 자율주행 버스다.‘주야로’는 낮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 운행이 끝나는 심야에는 지역 전철역을 연계한 구간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시는 오는 22일부터 8월까지 2개 노선에 ‘주야로’를 투입해 시범 운행한 뒤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시범 운행기간 무료로
울산대학교 안에서 난폭운전 차량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학교 내 도로에 대한 도로교통법 적용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안전에 빨간불이 켜진 만큼 명확한 법령 적용과 단속 수단 마련 필요성이 제기된다.지난 14일 울산대학교 커뮤니티에 학교 안 난폭 운전 차량 있다는 글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에는 아반떼 차량 1대가 타이어 마찰음을 내며 울산대 내부를 달리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댓글에는 ‘사진을 찍으려니 차로 치려고 하더라’ ‘차량이 학교를 계속해서 도는 것 같다’ ‘사고 날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또 다른 글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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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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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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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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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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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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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0.49%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541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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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취수원 다변화' 부산시에 협약 해지 통보
의령군이 부산광역시와 환경부의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해 논란이 일자 부산시에 지난 26일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군은 지난 12일 의령군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태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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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황방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120명 74여년만에 ‘영면’
한국전쟁 당시 좌익과 우익의 이념대립 속에 무참히 희생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황방산에 뭍혔던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120명의 유해가 74여년 만에 안치됐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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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부지사 "안전·행복한 노동환경 경기도가 앞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일 한국노총 '제134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안전하고 행복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경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