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연중화·대형화돼 가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북면 구수곡자연휴양림 내 계류장에 진화헬기 1대를 조기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최근 추석 연휴에 장기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나 일부 지역에는 강우량이 적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방지를 위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임에 따라 산불진화헬기 운영을 위해 조종사 1명, 정비사 1명, 급유사 1명 등 3명의 인원이 산불조심기간 중 항시 대기하게 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조기진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산림항공
충남 천안시는 올해 1~10월까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의료급여비 4억 7000만 원을 줄였다고 7일 밝혔다.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로 국가 재정 낭비 요인을 막고 수급자가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시는 간호사 면허 및 2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 4명을 배치해 1대 1 방문 또는 전화 상담 등의 방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및 의료급여제도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중복 진료·처방으로 연간 급여
충북 옥천군이 오는 6일 오후 2시 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9회 구인·구직 만남의날 행사를 연다.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1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류, 사무, 제조, 생산, 유통, 용접, 판매, 컴퓨터 유지보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구직자는 현장에서 1대 1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현장 면접뿐 아니라 전문상담사가 진
올해 3월 영남권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산림청이 산불 대응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핵심 장비인 드론과 헬기 도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년 산불에 또 비상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산림청은 계획했던 산불 대응 장비인 헬기와 드론 도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29일 "최근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예산 집행 내역을 보면 국외 임차 대형 헬기 3대, 중고도 드론 1대, 일반 드론 12대, 고성능
내년도 제주지역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이 평균 5.68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생물과목이 12대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응시원서 접수 결과 중등교사 115명을 모집하는 데 총 6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6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1대 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세부적으로는 공립 일반 분야 105명 모집에 644명이 지원, 장애 분야 10명
서산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공급된 '트리븐 서산'이 최고 7.53대 1, 평균 5.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내 오랜 침체 분위기 속에서 '의외의 대박'을 터뜨렸다. 최근 3년간 청약 경쟁률이 1대 1을 넘기 어려웠던 분양시장에서 보기 드문 성적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트리븐 서산'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700가구 모집에 3,734명이 몰리며 평균 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타입은 289가구 모집에 2,177명이 청약을 넣어 7.53대 1로 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어쇼 참가가 사실상 무산됐다. 일본 측이 독도 인근 훈련을 이유로 중간 급유 지원을 거부하면서다.6일 외교·군 당국에 따르면 블랙이글스팀은 T-50B 특수기 9대와 C-130 수송기 1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7일 개막하는 두바이 에어쇼에 참석하기 위해 중간 기착지 확보를 추진해왔다.기존에는 대만 가오슝 기지를 이용해왔지만, 올해는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를 경유하는 방안이 검토됐다.양국 국방 당국은 수개월 전부터 일본 항공자위대 기지를 통한 급유를 추진해왔으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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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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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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