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거문도 북동방 해상에서 울산 염포부두로 항해 중이던 화물선 내에서 외국인 선원 추락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이송조치를 취했다. 1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여수시 거문도 북동방 약 12km 해상에서 2만 212톤급 화물선 D호의 외국인 선원 A씨가 화물창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7일 도내 한 공사장에서 굴착기에 깔린 5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제주시 아라2동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굴착기에 하반신이 깔려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에어백을 이용해 이 남성을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계룡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이던 6.25 전쟁 참전용사 유물을 공식적으로 인수하는 인수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육군 군사연구소장, 대전과기대 문화유산보존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 인수식은 1952년 유엔군 일원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룩셈부르크 출신 기관총 사수 故 길버트 하우펠스씨가 소유했던 참전 사진 앨범을 계룡시가 인도받는 자리로 해당 유물은 MNHM에서 보관하던 고유 소장품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31일 숨졌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같은 방 수용자에게 발견된 그는 이날 낮 12시54분쯤 충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보존적 치료를 받다 31일 오전 상태 호전 없이 끝내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24시간전
충북 단양군 중앙선 도담역 인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오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경 중앙선 오봉역을 출발해 도담역에 진입 중이던 화물열차가 상행선로에서 궤도이탈했다.오전 10시 인명피해는 없으며, 선로 시설 피해는 파악 중에 있다. 운행이 가능한 하행선로로 상하행 열차가 운행 중이며 이 사고로 인해 3개 후속열차가 지연됐다. 상세지연 현황은 집계 중에 있다.국토부는 철도시설안전과장, 철도안전감독관, 제천지방철도경찰대장, 교통안전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복
홍성군의회 원도심활성화 특별위원회는 8월 12일 경기도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천 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를 견학했다.이번 견학에는 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해 최선경 간사, 장재석 위원 등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홍성군 집행부와 용역사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홍성 원도심 활성화와 홍성천 복원 여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타 지역의 추진사례와 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수원천 하천복원사업은 1990년대 진행 중이던 복개공사를 중단
청주지법 형사6단독 정희철 부장판사는 전방 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 등은 2021년 2월27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청주분기점 인근에서 선행 사고 후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자신들의 승용차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화물차가 쓰러지면서 인근에서 사고 처리를 하던 화물차 운전자 C씨가 숨졌다.정 부장판사는 “안전거리 준수, 전방 주의의무 등
콘텐츠 사업자 CJ ENM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관련해 3144억원 규모의 지체상금을 부과받았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전날 공시를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지체상금 등 부과 통지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회사 씨제이라이브시티가 추진 중이던 K-컬처밸리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지난 6월 28일 CJ ENM은 GH 측으로부터 기본협약 해지를 통보받은 바 있다.이번에 통지된 지체상금 총액은 3144억원이다. 이 중 지체상금이 2847억원,
민족통일 춘천시협의회에서는 21일, 제14대 회장 취임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까지 회장이 공석 중이던 춘천시협의회가 새로운 회장이 취임하면서 사회적으로 꺼져가던 민간통일 운동을 재 점화시켜 통일운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번행사에는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듯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와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이건실 회장, 민족통일 강원협의회 이귀인 회장, 도 · 시 의원, 관변단체 및 통일운동 단체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에 취임한 이계천
여수해양경찰서는 18일 전남 여수 바다에서 7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장이 신속히 구조에 나서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해경은 18일 1시 46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A호 승선원 5명을 전원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다행히 구조된 승선원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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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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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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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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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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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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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준·배경민·최용우,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복싱대회 결승 진출…첫 국제 무대 금메달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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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에서 일단 은메달 3개를 확보했다. 5명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먼저 강호준은 16일 몽골 날락에서 열린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 4강에서 같은 체급의 김유준(운서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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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행거리 집착, 과연 필요할까? 데이터가 말하는 현실
미국 전기차 운전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주행거리는 평균 40.9마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전기차 분석업체 리커런트가 5만대 이상의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EPA 인증 주행거리 350마일 이상의 전기차조차 평균 12%만 최대 주행거리를 활용하고 있었다. 전기차 운전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은 주행거리로도 충분히 일상적인 운행이 가능하다는 얘기다.보고서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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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개발한 전자빔 리소그래피 기계 '시지'를 공개하며 반도체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5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리소그래피 기계는 칩 제조에서 회로 패턴을 웨이퍼에 새기는 핵심 장비로, 기존의 심자외선 장비가 7나노 이하 칩 생산에 필수적이지만,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은 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시지'는 저장대학에서 개발한 전자빔 리소그래피 기계로, 8nm 수준의 회로를 새길 수 있으며, 위치 정확도는 0.6nm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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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특급 호텔과 손잡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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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4일 해운대구 호텔협의회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말 동해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이 추가 도입됨에 따라, 관광업계와 협력해 정차역 유치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협력 파트너인 호텔협의회에는 웨스틴조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지역 주요 호텔 대표와 총지배인들이 참여했다.해운대구는 연간 약 26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KTX-이음 정차 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수요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