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해 온 박정민 선린애육원장이 ‘제15회 애린문화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으며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이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상은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눔으로 되돌려 준 삶’이라는 평가와 함께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1961년 대구에서 태어난 박 원장은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7세 때 포항 선린애육원에 입소했다. 당시 선린애육원 원장이자 예술가였던 고 재생 이명석 원장의 ‘애린과 선린’ 정신 아래 성장한 그는 ‘받은 사랑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제6~7대 이사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27~28회기 부총회장을 역임한 이석헌 전 이사장이 대학과 총회에 총 5억원을 기부해 화제다.백석대학교에 따르면 이석헌 전 이사장은 내년 건학 50주년을 앞둔 백석학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억5000만 원, 총회에 목회자 연금제도 운영을 위해 2억5000만 원 등, 총 5억원을 기부했다.지난 2005년, 백석총회 제1호 장로부총회장으로 추대된 이석헌 전 이사장은 부총회장 취임 첫 해, 안용원 총회장과 함께 교단 차원에서 첫 번째 ‘목사·
음성고동문장학회 김래동 이사장이 제80회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교정교화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1945년 충북 음성군에서 출생한 김 이사장은 50년 이상 수용자 교화 및 청소년 장학 사업에 헌신한 공적을 평가받았다. 김 이사장은 1975년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영등포교도소, 안양교도소 등에서 수용자 교화 활동을 펼치면서, 명절 특식 제공, 생필품 지원 등 보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또 음성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 법운정사 주지스님으로 50년간 청소년 및 수용자 지원 봉사에 전념해
쿠팡이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 참가해 AI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성장 사례를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스 주제는 '쿠팡의 소상공인 성장, AI와 함께'다.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송치영 소공연 회장,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참석한다. 쿠팡에서는 조용우 CSR 부사장이 현장을 찾는다.쿠팡은 판매자의 약 75%가 중소상공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
화신환경 정승윤 총괄본부장이 해외 의료봉사를 지원하기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울산 아이윤메디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화신환경 정연태 대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사단법인 아나봉 정은경 대표, 아이윤메디컬센터 윤영선 이사장이 함께했다.정승윤 본부장은 전달식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해외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하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27일 이상철 신임 이사장이 공단의 제9대 이사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신임 이사장은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현장 소통을 강조하여 별도의 실내 취임식이 아닌 공단 사업장 순시를 택했다.이날 이 신임 이사장은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을 비롯한 공단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 신임 이사장은 “공단은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야한다”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좌장은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맡았으며, 설동훈 전북대학교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이런 짓거리를 하니 당신들이 개딸과 김어준 아바타라고 하는거야”라고 22일 맹비난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보내 추모사를 대독했는데 민주당은 개미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 눈에 있는 들보는 안 보이니 곧 망할 각 아니겠나”며 “다음 지선(지방선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11월 17일에 공단 시설물 및 건설·용역 작업 현장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대응체계 정비를 위한 이사장 주재 안전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6일에 이사장이 참석한 “해양수산 중대재해 예방 안전리더십 교육” 내용을 공단 안전담당자에게 전파하고, 최근 중대재해 발생 사례 공유 및 해역 본부별 안전관리 검토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하였다.특히, 해역 본부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작업별 위험요인 및 개선사항, 시설물 보수·보강 계획을 공유하였으며, 개선 필요사항에
청년의 날 제정에 앞장선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이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청년을 위한 사회적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정 이사장은 지난 10월 30일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 공로로 국회 표창을 받았다. 그는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 함께 노력한 수많은 청년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그는 청년의 날 제정이 “10년 전 사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청년들은 선거철에만 관심받는 존재였고 평소에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부족했다고 회상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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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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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변경상장…'순수 CDMO'로 거듭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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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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