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14일 소나무재선충병을 사회재난으로 분류해 국가 차원의 대응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피해가 극심했지만, 현행법으로는 재난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반에 접어들며 시 집행부의 부실한 행감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시의회가 '경고' 하는 등 남은 행감 기간 순탄치 않아 보인다.인천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운영위 등 6개 상임위에서 2024년 시 집행부에 대한 행감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시의회는 “
전국 환경단체를 주축으로 추진된 낙동강 녹조 문제해결 국회 청문회 국민동의청원이 결국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국민청원 동의자가 절반이 되지 않아 청문회 개최가 불발됐다.낙동강녹조재난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국회전자청원 누리집에서 국민청원을 받았다.
1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제3파이낵스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포항 시민들과 포스코는 큰 충격을 받았다. 화재가 발생한 사실 자체가 충격을 안겨주었다. 화재를 5시간 만에 진화하면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으나 국가와 지역 경제의 중추에 해당..
지난 6일 수원에서 시민 2명을 뿔로 찔러 다치게 한 사슴을 시와 경찰, 소방당국이 포획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전부터 사슴 목격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지만 사슴은 지자체에서 포획에 나설 수 있는 유해 야생동물로 분류되지 않아 인명피해 발생 이전 선제 대응이 어려웠다.7일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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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유정란을 생산하는 김도희 ㈜도희네유정란 대표가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도희네유정란은 살충제 성분이 한 곳도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투명한 유통관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희네유정란은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위치한 유정란 생산업체로, 2020년 계란 이력제가 시행되기 이전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기습적으로 '비상 계엄령을 선포’해 시민들이 큰 혼란에 빠졌으나, 정부가 계엄 선포에 관한 내용을 긴급 재난 안전문자로 알리지 않아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물풍선 등 시급한 상황이 아닐 때에도 쉬지 않고 울렸던 재난 문자가 정작 계엄군이 투입되는 등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은 26일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내용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현행법은 용어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아 공동사업 수행 가능 여부를 예측하기 어렵고, 소비자 이익을 침해할 가능성이 낮은 영세한 규모의 공동사업도 제한되고 있어 공동사업 수행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
정부가 돼지 등급제에 대한 전면적인 손질에 나선다. 국정감사의 단골메뉴가 될 정도로 논란이 끊이지 않아 온 돼지 등급제의 ‘정답’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 등급제의 개선이 불가피 하다는 판단 아래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최종 소비단계까지 연결되지 않고
제주에서 3m 다리 아래로 SUV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쯤 제주시 용강동 애조로에서 SUV가 3m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SUV가 추락하면서 전복됐지만, 운전자 40대 여성 ㄱ씨는 부상을 입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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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광성보에는 신미양요 무명용사들의 처절한 함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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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과 7개 보 그리고 50여 개의 돈대를 설치했다. 강화 광성보는 1658년에 만든 강화도 12개 진·보 가운데 하나다. 사적 227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비롯하여 광성포대가 있고, 1745년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 안해루를 만들었다. 안해루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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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 '2024 삼성행복대상'에 김나영 서울의대 교수 등 총 8명 선정
'2024 삼성행복대상'에 김나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총 8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삼성생명공익재단은 2일 오후 3시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24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김황식 삼성문화재단·호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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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TV조선, 2034년까지 국가대표팀 경기와 코리아컵 경기의 TV 중계 방송사로 확정
종합편성채널 이 2034년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가대표팀 경기와 코리아컵 경기의 TV 중계 방송사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과 새로운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이다. 계약 금액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지만, 역대 대한축구협회 중계권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대한축구협회와 은 지난 2022년에 처음 중계방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올해 8월 만료됐고, 계약조건에 따라 과 우선협상이 진행된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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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장하은,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서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이 오는 12월 22일 SAC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독콘서트 ‘붕어빵 콘서트’를 연다.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장하은은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 무대와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JTBC ‘슈퍼밴드 2’에서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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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하늘을 붉게 물들인 매직아워
매직아워는 카메라 촬영을 위해 일광이 충분하면서도 인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명이나 황혼 시간대를 말한다. 매직, 즉 마술이란 말처럼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은 현상이다. 짧게는 5분 내외, 길게는 10여 분 사이에서 끝난다. 옛날 새벽잠에 빠져 게으름을 피는 아이들을 비난하는 말로 똥구멍에 해가 뜰 때까지 잠을 잔다면 결코 볼 수가 없다.12월 3일 아침 7시 20분경, 대구 범어동의 하늘로 매직아워 현상이 나타났다. 매일 같은 해가 뜨고, 같은 날 같지만, 그렇다고 매일 나타나지는 않는 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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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3일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제3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2024 나눔문화제'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이날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 조성제 원광종합건설 회장, 손종호 두산중장비센터 회장, 강용순 경남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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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양산시가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지난 3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1호 기부자로 참여한 나동연 시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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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김경민 밀양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3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김경민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밀양시 지방서기관 출신으로 재임 31년간 환경관리과장, 회계과장,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김 이사장은 "공단이 나아갈 방향은 내실을 다지고, 직원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