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등 도내 공공 노인병원 3곳에 공급된 간호보조 로봇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깡통 로봇’으로 납품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20년이 지났다. 2004년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제정되었고, 세종시에 중앙부처들이 이전하고, 13개 혁신도시에 153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그러나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상당수는 주말이면 수도권에 있는 집으로 향하는 상황이다. 지역대학의 교
경남의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다. 경남 무역수지가 통상여건 악화에도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경남의 기업들이 5월 한달동안 수출은 40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관할 창원시 함안 창녕 의령군 지역에서 소액 임금조차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가 적지 않다고 한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들 4개 시군 지역
거창군 남하면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이 자신 소유의 사유지 일부가 새로 개설된 도로에 무단 편입됐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자신을 ‘귀농 부부’라고 밝힌 이 주민은 최
개관 연기를 거듭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65년 전 김주열 열사시신 인양지 문화재 보호구역 안 3.15해양누리공원에서 마침내 문을 열었다. 그러나 민주주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고 알려야 할 전시 공간임에도 벌써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15의거'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중단했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이란 건설안전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사업장을 방문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을 점검하고, 개선을 지도하며, 안전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산업안전이 갈수록 강조되는 시점에서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사업중단이었다.
4시간전
경북과 대구에서만 지난해 89만t의 생활폐기물이 배출됐다. 전국의 5.4%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 가운데 폐건전지, 폐형광등, 폐페인트와 같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부실한 분리배출 실태는 특히 우려를 자아낸다.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폐형광등의 수거율은 19.1%, 폐건전지는 30.3%에
본격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어섰고, 열대야도 이어진다. 낮 최고기온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 일기예보를 보면서, 쪽방촌 등 주거시설이 열악한 동네 주민들,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고령의 농업인들이 이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기를 바
먹거리 물가가 폭등하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에서 2.2%로 껑충 뛰었다. 한 달 만에 다시 2%대에 올라 선 데다 가공식품은 4.6%나 치솟아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필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정부가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13조2000억 원 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3회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회원정기전을 개최하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회원 정기전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로비에서 개최된다.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는 2003년에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회원 정기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일본 현지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과 옥계지구 제조업 유치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7월 1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간담회’에서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망상지구 개발사업, ▲투자이민제 운영, ▲옥계지구 기업유치 방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 정재욱 회장과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의 해외투자 동향에 관한 자문과 한인 기업인들과의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김민석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처리 둘러싸고 극한 대치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정책위의장, 첫 회동은 훈풍 "민생엔 여야 없다"…野, 견제구도 던져
여야 정책위원회 수장이 7일 첫 상견례를 갖고 여야 공통 대선공약 우선 추진을 위한 실무기구 '민생공약협의체' 출범에 합의했다. 여야는 "민생엔 여도 야도 없다"고 입을 모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변성완 "강서구, 해수부 유치로 해양수도 부산 핵심 될 것"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두고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강서구지역위원장의 세일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변성완 강서구지역위원장은 7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와 보폭 경기도 2차 추경안 '만지작'
정부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기도도 2차 추경안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추가 추경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재정 기조에 보폭을 맞추기 위해서다.앞서 김동연 지사와 도의회 지도부는 지난 6월 치맥 회동 당시 2차 추경의 필요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목포시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목포시 박희자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심리검사 결과 우울·불안·스트레스 위험군으로 분류된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원예치료와 웃음치료를 중심으로 진행해서 양육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원예치료는 꽃 장식과 공기정화 식물 심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육식물을 이해하고 돌보는 과정, 투명 용기를 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유네스코서 군함도 후속 조치 논의 무산… 표대결 패배
유네스코서 군함도 후속 조치 논의 무산… 표대결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