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 접수는 총 5만242건이다. 전년도보다 1720건 늘었다. 그중 2만4000여건이 아동학대 사건으로 판단됐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지만 기성세대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다시 한번 부끄럽다. 특히 사건화한 아동학대의 84.1%가 가
경기도의회 현직 의원 3명이 27일 뇌물수수 및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도내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추진한 민간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금품과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업자는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통계청이 발표 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3년 자살사망자 수는 13,978명으로, 2022년보다 1,072명 증가 하였으며, 자살 사망률 은 27.3명으로 2022년 대비 8.5%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성
용인특례시가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으며 '용인FC' 창단을 공식화했다. 2026년 시즌부터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이 구단은 시민구단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프로젝트가 아니다.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 유소년 선수 육성, 지역경제 활성
경기도는 지난 2023년 '스위치 더 경기'라는 이름 아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전환을 선언했다. 에너지, 도시, 모빌리티, 파밍, 웨이스트, 액티비티, 기후테크, 기후적응 등 8대 분야를 아우르는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선도 모델이 되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과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타면제 결정
국민의힘을 이끌 새 대표로 친윤계이자 반탄파인 충청도를 지역구로 둔 장동혁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누가 선출됐느냐 문제보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을 놓고 갈라진 당이 전대를 계기로 봉합은커녕 더욱 분열될 가능성이 커간다는 사실이다.벌
지난 24일 국회에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인 필리버스터가 끝나자마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표결로 통과되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노동자 범위를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권조차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 균형성장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초광역권별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추진해 '5극 3특'을 중심으로 혁신·일자리 거점을 조성한다.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현재 7.5 대 2.5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 대 4를 목표로 7 대 3으로 개
3년 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참사 사고로 159명이 죽고, 195명이 다쳤다. 국민은 정부의 책임회피, 늑장대처를 지적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은 우발적인 사고이며 정부의 책임보다는 현장 관리인원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했다. 사고 발생 한 달 후에 윤석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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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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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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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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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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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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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청래 스타일 저질 복수극의 결말은 민주당 정권의 초단기 자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청래 스타일 저질 복수극의 정해진 결말은 민주당 정권의 초단기 자멸"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민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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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장동혁 두고 "'독재 망령', '광기'…윤석열이 하던 업적 자랑하는 국힘당 대표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내란청산 검찰개혁 없는 협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재 망령', '광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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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결혼]슈렉처럼 못생긴 남자가 좋아?
요즘 미국, 영국 등 서구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슈렉킹’이라는 새로운 데이트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에서 따왔다는 슈렉킹은 피오나 공주와 맺어진 못생긴 괴물 슈렉처럼 못생긴 남자와 데이트하는 여성들을 뜻한다고 한다.자신이 못생긴 남자를 만나주면 그가 더 잘해줄 거라는 기대감에서라는데, 못생긴 남자라고 자존심이 없고 감정이 없겠나. 어떤 목적을 갖고 못생긴 남자를 일부러 만나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외모가 출중한 여성이 있었다. 많은 남성들의 애간장을 녹이던 그녀가 드디어 결혼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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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회 로또당첨번호 조회]1등 당첨 지역 및 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종합)
9월 13일 추첨한 제1189회 로또복권에서는 13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9월 13일 추첨한 제1189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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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부실로 겨울 훈련병 1,400명 ‘깔깔이’ 미지급…거짓 해명까지 드러나
3시간전
조달청의 계약 관리 부실로 인해 2024년 겨울 훈련병 1,400여 명이 방상내피를 지급받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 제기 당시 조달청은 "보급에 이상 없다"며 해명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11월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제기된 이 사안에 대해 조달청은 공식 해명자료에서 “일부 계약업체의 계약 불이행으로 발생한 문제이며, 부족분은 59개에 불과하다. 11월 말부터는 차질 없이 납품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그러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의원(개혁신당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