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폐기, 원전 생태계 복원을 상징하는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3·4호기는 경북 울진에 건설하고 있는 9번째와 10번째 원전이다. 울진에는 한울 1~6호기부터 최신형 신한울 1~2호기까지 모두 8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다.하지만 지역민들은 여소야대로 끝난 4·
22대 총선은 사생결단의 선거였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검찰 독재를 국민이 심판했다.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론에 매몰돼 모든 정책과 공약이 유권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언론은 거대 양당 후보들의 독설과 막말, 과거 행적과 말들을 보도하기에 바빴고 정책이나 공약에 대한 보도는 미미했다
거제에 추진 중인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가 다시 무산돼 지역 시민사회계가 반발하고 있다. 거제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건립' 불허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다시 불허 결정이다. 첫 심의 때와 마찬가지로 노동자상 설치에 주민 반대가
국회의원은 모든 면에서 깨끗해야 한다. 22대 국회는 전례 없이 전과자 또는 피의자가 많다는 지적이다. 국민들은 개원을 앞둔 국회에 나같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 21대 국회 여소야대가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어 야당 독주에 걱정이 태산이다. 국회가 국민을 보..
정부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8년까지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턱밑까지 차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특별법은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된 것처럼 21대 국회에서도 폐기될 위기를 맞고 있다. 21대 국회
총선이 끝나면서 모든 경남 시민에게 여러 가지 감회와 감정적 상태를 가져다주는 큰 폭풍이 휘몰아치고 지나고 있다. 특히 이번 22대 총선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며 국민 주목도와 몰입도가 예전과는 달랐다.경남도 그동안 국민의힘이 안정적인 지지세를 유지하던 지역이다 보니 이번 총선에서 나
의령군의회가 또다시 이슈 중심에 섰다. 선심성으로 보이는 패딩 점퍼를 돌려 구설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의회 전체가 한몸처럼 움직여 1차 추경안 심사에서 사업효과 불확실·불요불급 등의 이유로 373억 원 중 88억 원을 삭감했다. 이렇게 되면 군정 운영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군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2도가 상승했다. 비록 1년 동안의 기록이지만 전 세계가 지켜야 할 마지노선이 무너져 기후 변화로 말미암은 재앙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급격히 줄이는 것만이 지구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는 유
현재 법적으로 제한된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이젠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총선시기에 나오고 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지난 4일 교사들의 정치 기본권을 쟁취하고자 투쟁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였다.이들이 정치기본권을 언급하는 이유는 매우 분명하다. 총선 때가 되면 정당들은 저마다 교육정책을 공언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총선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 31.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제도가 안착한 데다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강하게 맞부딪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 강성 지지층을 의식해 증오와 혐오의 정치를 부추기면서 민생과 직결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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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도내 예술단체 및 청년 예술가 대상 지원사업 공모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15일부터, 도내 예술단체 및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3월에 진행한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이어 4월은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아동청소년 교육이음 사업을 진행한다.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 대상 아카데미 운영 단체 선정 사업으로 예술 장르는 시각, 공연 2개 분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예술 무대 기회 제공 및 사회 진출, 자아 성취를 위한 환경을 조력한다. 지원금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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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육성회-충주경찰서, 간담회 및 정기총회 개최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지난 16일 충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과의 간담회 및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및 정기총회는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요 업무 추진사항 소개와 육성회 감사보고 및 총회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범죄예방에 기여한 2명의 위원에게 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회원 총 43명으로 지난 2005년 설립돼 청소년 비행예방, 유해환경 정화활동, 청소년 문제연구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충주 이선규기자cj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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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레퍼토리의 틀을 깬 거침없는 연주, 클래식라운지 ‘심준호 첼로 리사이틀’
매해 첼로 레퍼토리의 틀을 깨며 강렬하고 도전적인 리사이틀을 선보인 심준호가 꿈빛극장 기획공연 ‘클래식라운지’를 통해 음악 팬들과 만난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클래식라운지 ‘심준호 첼로 리사이틀’은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신재민의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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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국가대항전 빌리진 킹 컵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한국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빌리진 킹 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서 조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린 지역 1그룹 예선 5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아쉽게 패했다.1단식에서 김다빈이 Lin Zhu에 0-2로 졌으나 2단식에 나선 박소현이 Xinyu Wang에 기권승을 거뒀다.복식에 나선 김다빈-박소현 조는 Hanyu Guo-Xinyu Wang 조에 0-2(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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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경남진로교육원 명칭 공모
경남도교육청은 디지털 인공지능시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설립할 예정인 경남진로교육원의 이름짓기 공모를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시 교동 755번지 일대 1만5714㎡ 터에 교육관 3층, 생활관 4층 규모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미래 산업, 생태 환경, 건강·안전, 창업·창직, 진로 상담, 문화 예술, 인공 지능 분야 7개 체험관과 20개 체험실 운영을 비롯, 빅데이터·인공 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상담 및 체험, 학교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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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로' 제작발표회, 김민진 감독 "안은진 뜰 줄 알았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신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진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씨가 참석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김진민 감독은 진세경 역으로 안은진을 일찍이 낙점했다고 밝혔다. 안은진을 낙점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난 대본을 보고 바로 안은진이 생각났다. 그때 안은진이 뜨기 직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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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수원FC 원정서 수중 혈투 끝 1-2 역전패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FC 원정에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2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 패했다.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안태현, 송주훈, 연제운, 김태환, 김승섭, 최영준, 이탈로, 여홍규, 헤이스, 유리 조나탄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다. 이 팽팽하던 흐름을 깬건 제주였다. 전반 11분 김승섭의 패스를 받은 안태현이 측면까지 잘 침투한 뒤 상대와 경합에 넘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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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내일 새벽 전국 대부분 가끔 비!
토요일인 4월 20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늦은 밤에,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전남권과 경상권은 내일 저녁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남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며, 내일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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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게임즈 '카발' 저변 확대 속도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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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북 곳곳 주택·차량 화재 잇따라
주말 경북 곳곳에서 차량·주택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1분쯤 상주시 외동의 주택 외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개동를 태운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같은 날 구미와 경주, 영천의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5시23분쯤 구미시 황상동 한 4층 다가구 주택 주차장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차장 벽과 차량 2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