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은 2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운동회의 기억’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박물관 소장자료 중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운동회 모습을 담은 사진 51점이 전시된다. 학창 시절 운동회에 얽힌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음성군 대소면 대풍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한독의약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4일 오후 4시부터 박물관 정원에서 `한독의약박물관 5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퓨전국악 앙상블 `하나연'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퓨전국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계룡시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의견 수렴 결과에 따른 스토리 중심의 전시 및 체험 공간 조성, 미래 국방안보의 비전 제시 등 국민 친화적, 미래 지향적인 군사박물관 건립 계획이 보고됐다.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속신앙과 관련된 자료와 유물을 통해 선조가 바란 행복에 대해 살펴보는 `수복강녕-행복을 바라다' 전시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박물관 소장유물 중 민속신앙과 관련된 생활유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되는 유물은 무속 행위에 사용된 주구, 부적판, 자수화조도6폭병풍, 금박봉인...

독일의 한 수도원에서 선교사가 수집해 보관 중이던 한국 유물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 박물관 담당 프란치스크스 신부는 독일을 방문한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수도원에서 보관 중인 한국 유물을 한국 전문가들이 연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 군수는

경기도립 박물관·미술관이 예산 부족과 비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공적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뮤지엄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독립적 운영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7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의 전체 예산은 256억7300만원이다.이중 사업비는 전체의 30%에 불과해 뮤지엄이 기관별 고유 기능을 강화하고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지난 3월

봄날 제주 문화예술이 화려하게 꽃핀다.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신산공원 일대에서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한다.‘희망의 씨앗, 예술로 품다’를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포럼 ▲기념식 ▲공연프로그램 ▲청소년 경연 ▲전시·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첫날 오후 3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이 치러지며 18, 19일 오후 1시 봄놀이예술꽃축제가 열린다.마지막 날 오후 5시에는 제주예총 창립기념 행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내 도 무형유산 사기장 –흑유자기, 백자, 청화백자의 공개행사가 개최되었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천경희 전승교육사와, 김선식 보유자는 문경찻사발 축제장에서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 전시하고, 전통도자기 발물레 시연과 아울러 도자기 빚기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하였다.김영식 보유자는 망댕이 박물관(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박물관, 생활문화시설 등이 중심이 돼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지역민의 일상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오는 6~9월까지 17회에 걸쳐 ‘세계문화유산 도시와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강연과 탐방 및 체험으로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1회차

제주의 바다환경을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이달 한 달 간 박물관 내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의 순수창작 작품을 전시한다.제주업사이클작가협회는 환경전시, 환경교육, 디자인 등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다.전시는 미래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길 희망하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폐목재, 폐해녀복 등 제주바다와 관련된 오브제를 활용한 김지환, 안성관, 서지은, 이경미 작가의 업사이클링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