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기업 동방이 쿠팡과 1200억원 규모의 간선 운송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방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유한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와 운송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26년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계약 규모는 회사의 매출액 대비 13.8%에 해당한다.계약은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액으로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계약서상 운송료 지급 조항에 따라 계약기간과 대금 수령 시점이 다를 수 있다.동방은 2024년
신약 개발 전문기업 크레오에스지가 하나은행과 약 31억원 규모의 금융 시스템 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크레오에스지는 하나은행과 '나라사랑카드 3기 금융사업자 선정에 따른 금융업무 대응 개발'을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30억9510만원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37.94% 규모다.계약금 지급 조건은 단계별 검수 완료 후 대금 청구일로부터 20일 이내 현금 지급 방식이며 선금 30%, 중도금 30%, 잔금 40%로 나뉜다.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생산과 외주 생산을
서울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서울시와 자치구 부서,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최소 9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공무원 사칭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당 사기 수법은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구매를 대행해달라고 요청하고 물품 대금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한 뒤 연락을 끊는 방식이다.공무원 사칭 피해는 7월 들어 청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양양군, 광명시, 횡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기소방, 충북소방, 강
홍천군 별빛나루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늦여름 별빛아래, 동서양 고전 산책'이라는 주제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14일 저녁에는 고전과 어울리는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는 동서양 고전 필사 체험과 독서진흥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14일 진행되는 공연은 해금, 대금, 피아노 3가지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 이뤄내는 퓨전 국악 공연이다. 우리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요부터,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대중가요까지 동서양의 고전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눈과
산림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행각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산림청 직원을 사칭해 공문서와 명함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 업체를 상대로 대량의 물품을 구매할 것처럼 접근한 뒤, 추가 물품이 필요하니 물품을 대신 구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이를 계좌 이체 방식으로 먼저 송금하게 한 후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했다.또한 사건 이후에도 이와 유사한 방식의 산림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행각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체 등에 추가적인 피해가
산림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행각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산림청 직원을 사칭해 공문서와 명함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 업체를 상대로 대량의 물품을 구매할 것처럼 접근한 뒤, 추가 물품이 필요하니 물품을 대신 구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이를 계좌 이체 방식으로 먼저 송금하게 한 후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했다.또한 사건 이후에도 이와 유사한 방식의 산림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행각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체 등에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
제주시 공무직 직원이 수억 원대로 추정되는 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 횡령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청 소속 직원 A씨는 종량제 봉투 관리 업무를 맡아오면서 판매대금을 세입처리 하지 않은 혐의다.판매점이 종량제 봉투를 공급 받으며 현금으로 결제 시 돈을 챙기고 전산상에서 주문이 취소된 것처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제주시는 이달 중순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제주시는 종량제 봉투 공급 전산상에서 주문 취소 내역 등을 볼 때 A씨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대략 6억원 가량 횡령한 것으로 추정하고
울산시는 지난 6월과 7월 수도권 본사의 대형 건설사 13곳을 방문해 지역업체의 협력업체 등록과 참여 확대를 요청한 결과, 다수 건설사로부터 긍정적인 협력 의사를 이끌어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함께 하도급 확대, 협력사 등록을 통한 동반 성장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시가 시행 중인 인센티브 제도와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등 실질적 지원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 같은 시의 노력에 일부 대형 건설사는 울산 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이미 추진 중이거나 협의를
경기도는 올들어 7월까지 도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임금·대금 체불 58건 14억 8200만원을 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임금·대금 체불 접수액 18억 6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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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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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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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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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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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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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상호존중에서 출발하는 진정한 소통과 성장
현대 사회와 조직은 급변하는 환경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요구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종종 간과되는 가치는 ‘상호존중’이다. 흔히 존중을 단순한 예절이나 격식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존중은 관계의 근본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다.영화 『인턴』은 70세 은퇴자 벤 휘태커가 젊은 스타트업에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가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상호존중의 본질을 따뜻하게 보여준다. 세대 차이와 경험의 간극 속에서도 벤은 자신의 나이를 약점으로 삼지 않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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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 .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서귀포의료원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지역사회 시민과 정신질환 경험자가 함께 참여, 정신건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비대면 QR코드 활용 정신건강검진 ▲‘사랑이 프렌즈’피켓을 활용한 생명사랑 사진관 운영 ▲시민 참여형 희망메세지 나누기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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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라산둘레길 도로명 부여 주민 의견 수렴
서귀포시는 한라산 둘레길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21년 숲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라산둘레길 5개 구간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한라산둘레길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은 기존 명칭과 구간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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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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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LACMA, 파트너십 ‘타바레스 스트란: The Day Tomorrow Began’ 전시 발표
현대자동차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 ‘현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타바레스 스트란: The Day Tomorrow Began’ 展이 10월 12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LACMA와 2015년부터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현대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 및 아트 + 테크놀로지 랩 프로그램을 지원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