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하위권에 머무르며 ‘2년 연속 청렴도 전국 꼴찌’란 불명예를 안았다.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내부 자정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자료를 보면 시의회는 최하위 등
김만식 기자 =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24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제천 이전을 위
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청권 공공기관들이 지역별로 확연한 온도차를 보였다. 이번 평가는 전국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공직자 등 약 30만 명의 설문을 합산한 ‘청렴체감도’와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측정한 ‘청렴노력도’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충남은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1등급을
충북 증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군의회는 올해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모두 2등급을 기록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부패 인식 수준과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다.군의회는 전국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지속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군의회는 전년도 평가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여건의 체계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부패 위험요인 제거
중부뉴스통신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개인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과 소속기관 300여 곳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그동안 추진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지역에는 그야말로 ‘희망 고문’과 다름 없었다.당초 지난해 말 끝내기로 한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2차 공공기관 이전은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까지 질질 끌어왔다.지방 소멸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지만, 이전 시기와 방법조차 결정하지 못했다.2차 공공기관 이전이 10년 이상 미뤄지면서 1차 이전과 2차 이전 사이의 간극도 너무 벌어져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충북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제천 이전을 위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과 제천 유치 당위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위원회가 중앙부처,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전개해 온 건의 활동과 면담 결과를 공유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충북도가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충북 특화 공공기관을 당초 31개에서 65개로 배이상 늘렸다.도는 8일 `충북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공공기관 유치전에 돌입했다.이 연구 용역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시행에 맞춰 충북의 유치 전략을 △국가 중추 시설 연계 △지역전략산업 연계 △1차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 금융경쟁력 강화로 구분해 마련됐다.도는 주요 유치대상으로 △충북 내 국가 중추 시설 연계=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소방산
경기도는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2025년 공공기관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적발이나 확인을 넘어, 공공기관 운영 과정...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충북도내 각 시·군 간 유치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현재 공공기관 2차 이전에 관심을 보이는 충북도내 시·군은 1차 이전으로 충북혁신도시를 조성한 진천·음성, 충주, 제천 등 4개 시·군이다.진천·음성은 충북혁신도시를 확장해 2차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공공기관 집적화를 주장하고 있고 충주와 제천은 이번 2차 이전을 지역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지난 10일 충주인구와미래포럼은 충북의 공공기관 유치·배치에서 충주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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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 금리 낮추고 상환 부담 줄여
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 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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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통산사 활용사업 우수기관’ 선정
장성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군은 올해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를 주제로 백양사에서 △산사 인문학 △법당 지은 사람들 △양이의 탐험 등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평가에서 국가유산청은 천년고찰 백양사가 지닌 역사성과 불교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장성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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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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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자기주식 공시 기준 대폭 강화...자본시장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공시 제도를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시 대상과 횟수가 확대되고, 공시 내용과 실제 이행 여부를 비교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중대재해 발생 사실도 정기공시 항목에 포함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개정 규정은 관련 공시서식 개정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라 상장법인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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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5년의 성과와 한계…아이폰은 웃고 AI는 울었다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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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곽문근, 문정환, 원용대 의원이 나서 원주시장과 관계 국장을 대상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설립목적과 비교하여 경제적 실익성 대비 실적과 추후 성장 방향, 경영 효율화 대책 방안', 'RE100 확산에 따른 원주시 대응 현황 관련', '소초면 군사시설 이전 및 규제 완화와 관련된 현안 사항 및 해결 방안'과 '치악산 드림랜드 부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영화세트장 병행 추진 가능성' 등 시정 운영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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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출산율 반등 속, 분만 인프라 붕괴 ‘위기’
지난해 울산의 출산율이 9년 만에 소폭 반등하며 희망의 불씨를 피웠다. 울산의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저출산 기조 속에서 가까스로 하락세를 멈춰세웠다. 그러나 반등의 기쁨 뒤에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숨어 있다. 바로 지역 분만 인프라의 붕괴다. 동네 산부인과가 대부분 사라져 출산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울산에서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의원급 산부인과 중 실제 분만 가능한 곳은 단 1곳뿐이다. 전국적으로도 2014년 대비 분만 가능 요양기관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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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해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큰글씨 고지서 도입과 전자송달·자동이체 활성화 홍보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 부동산 취득 종합안내 포털서비스 운영 등 동해시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