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SM하이플러스와 강원 영월의 프리미엄 레저시설인 동강시스타 골프앤리조트의 색채디자인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색채디자인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리조트 건축물과 시설물의 색채 정체성 확립과 브랜드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색채의 기획·적용·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리조트 전체 공간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노루페인트는 색채디자인 컨설팅, 도료 기술자료 제
동두천시 향토유적 제9호『삼충단』이 이달 새롭게 단장된다. 기존 『삼충단』은 대문 담장이 오래되어 노후화가 심하고 내부 공간이 비좁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후속 정비가 추진됐다.시 관계자는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전통 방식으로 대문과 담장을 정비하고 내부 공간을 확충했다”라며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경기도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삼충단』에서 전통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군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5일, 대구교도소 공개공지를 재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Re:화원 도시숲’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의 불이 밝혀졌다.열린 숲, 그 두 번째 변신‘Re:화원 도시숲’은 그 자체로 달성군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재정비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하지만 그 의미는 그보다 더 크다. 오랫동안 폐쇄되었던 공간이, 이제 군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이색 공간이 마포에 등장했다. 마포구는 최근 문을 연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 내에 남성 양육자를 위한 전용 공간 ‘빠카페’를 조성했다.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2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빠의 육아휴직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육아휴직 기간 동안 잠시 머물며 쉬거나 양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마포구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기존에 엄마 중심으로 구성돼 왔던 양
한때 기피시설로 인식되던 소각장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야간 힐링 명소로 탈바꿈했다. 충남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이 ‘호롱빛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어둡고 한산하던 공간이 빛과 스토리를 입은 도심 야경 자산으로 재탄생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지난 2011년 문을 연 복합 환경기초시설로 생활자원처리장,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그린타워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폐열을 활용한 주민 편의시설 운영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야간에는 이용자가 적고 안전 우려가 이어지며 이미지 개
과천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중앙로와 과천정보타운역 주변 공사 구간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하 공간 탐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총 20km에 달하는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탐사 결과, 총 12곳의 빈 공간이 발견됐으며, 이 중 9곳은 즉시 현장에서 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규모가 큰 나머지 3곳에 대해서는 굴착 작업을 통해 12월 19일
K-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가 지난 12월 22일, 부산 해운대에 첫 부산 매장 ‘블루엘리펀트 부산 해운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지역 확장에 나섰다.이번 매장은 과거 퍼지네이블 해운대가 자리했던 공간에 들어섰다. 해당 장소는 오랜 시간 해운대 상권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거쳐 간 상징적인 자리로, 브랜드와 공간 자체가 하나의 ‘신’으로 인식되어 왔다. 블루엘리펀트의 이번 입점은 이 공간이 지닌 맥락을 계승하는 동시에, 해운대 상권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블루엘리펀트는 감각적인 디자인
충남 논산시에 옛 영광을 간직한 한약 골목의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건강과 추억을 함께 만들어갈 공간이 탄생했다.지난 20일 도심 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지 어울림 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지상 3층 규모로 준공한 화지 어울림센터는 1층에 화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2층에는 논산시 자원봉사 센터가 자리 잡았다. 또 3층에는 지역 활성화 통합지원센터와 다목적실이 마련돼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과거 상권
중랑구는 오는 12월 20일,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리메리 상봉에 산타왔다’ 겨울축제를 개최한다.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중랑구 대표 골목상권으로,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겨울 정취를 담은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행사 당일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사진 촬영 공간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핫팩 만들기와 마음을 전하는 카드 만들기 등 연말 정서를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2일 동문동 800번지 일원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동문동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통해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883.91㎡, 지상 2층 규모로 총 273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주차 공간은 일반 차량 247면, 대형 버스 6면, 장애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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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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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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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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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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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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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내년 13개 사업에 36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이중섭거리·명동로 구간과 새섬·새연교·천지연폭포 구간에서 자구리 일원까지 확장하고, 상설 공연을 봄철부터 조기 운영해 관광 비수기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드론라이트쇼, 야간관광 신규 콘텐츠 발굴, 상권 연계 이벤트를 통해 문화·관광·경제 시너지를 한층 강화하고, 문화예술콘서트 등 읍·면 지역 문화향유 사업도 확대한다.이와함께 내년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종합체육관을 포함한 경기장 시설 확충으로 총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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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공건축 모범 우수사례집 발간
창원특례시는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선정한 우수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46건을 수록한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공건축의 가치와 다양한 공간 조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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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열풍’ 일으킨 제주 올레길 지역경제 파급효과 1조원 넘어
올레길로 전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주올레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조원이 넘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제주연구원은 28일 ‘제주올레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제주올레 이용객의 소비 지출을 기반으로 산업 연관 분석을 적용해 제주올레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를 보면 제주올레가 연간 6630억원 규모의 소비 지출을 유발하고, 이를 통해 1조22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5678억원의 부가가치, 13만896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