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에게 알려줘야죠” 10일 오전 9시32분쯤 인천 계양구 계양3동 제5투표소가 마련된 동양도서관 앞에서 만난 주민 박재욱씨는 두 아들과 함께 투표소에 방문. 초등학교 6학년인 두 쌍둥이 아들은 아빠를 따라 동양도서관에 입장해 아빠가 투표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기도. 박씨는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아이들에게 선거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투표 현장에 데려왔다”고 말해. 박씨는 오늘 쉬는 날인 만큼 두 아들과 함께 등산하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글∙사진 안지섭 기자 ajs@inch
제22대 총선 선거일인 10일 오전 9시10분.인천 부평구 구산초등학교에 차려진 부개3동 제3투표소에 아이와 함께 온 30대 젊은 부부가 들어섰다.배정선∙임준아씨 부부는 자녀 배소은양의 손을 잡은 채 “내 아이를 위해 투표하러 왔다”고 말했다.배씨는 “아내와 공보물에 적힌 정당별, 후보별 공약을 비교해보고 최종 후보를 선택했다”며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육아와 보육 관련 제도를 보강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본 선거일을 맞아 부평구 투표소 곳곳에는 가족 단위 유권자부터 친구와 함께 투표소를
- 개표 최종, 인천 14개 선거구 중 민주 12, 국힘 2석 확정 - 초선 5명, 재선 4명, 3선 4명, 5선 1명 등, 동미을 이번에도 지난 총선 같이 적은 표차로 당락 나뉘어 120일간의 각본없는 드라마, 제22대 총선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천 국회의원 14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무려 12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 때와 같은 단 2석만을 얻는데 그쳤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4시 현재 개표율은 약 99.89%로 집계됐고, 14개 선거구에 대한 당락이 판가름났
4·10 총선 인천 14개 선거구에 대한 개표 작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전체 선거구의 절반에서 개표율 90%를 넘긴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지역구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전 1시30분 현재 인천지역 14개 선거구 중 절반인 7곳에서 개표율 90%를 넘겼다.인천에서는 투표 당일인 전날에 이어 총 11곳의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지역별 개표율은 중구강화옹진군 93.90%, 동구미추홀구 갑 92.70%, 동구미추홀구 을 91.26%, 연수구 갑 99.99%, 연수구 을 9
- 계양 갑 유동수 후보, 3선 국회의원 올라 - 유 후보, “윤석열 정부 막무가내 통치 제어하겠다” 강조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3선에 올랐다. 계양구 갑 선거구는 11일 오전 1시 기준 개표율 87.22%을 보이며, 유 후보가 57.33%로 상대인 42,6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를 따돌렸다. 유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인과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당선 축하 인사를 했다. 유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이 되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계양 발전을 위해 공약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4.10 총선 인천 서구 을에 출마한 이용우 후보가 첫 금배지를 달게 됐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1시12분 현재 개표가 89.11% 진행된 서구 을 선거구에서 55.86%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국회 입성을 놓고 함께 경쟁하며 선거운동을 벌였던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를 1만표 이상 따돌렸다. 이용우 후보는 "가장 먼저 우리 서구 을 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함께 경쟁한 박종진 후보님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번 총선 서구 을 이용우의 승리를 모든 서구을 시민들의
- 명룡대전 승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 - 이 대표, “계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천 계양구 을을 놓고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벌인 ‘명룡대전’에서 승리했다. 이재명 대표는 11일 오전 12시50분쯤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을 확신하고 “저에 대한 유권자 선택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으로 여긴다”며 “민주당과 저에게 민생을 책임져라, 지역 발전을 책임져라는 책임을 부과한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로서 지역구에 100% 집중하지 못했던 것을 이해해주셨던 것 만큼
- 미추홀구 개표소, 무효표 심사 과정에서 소동 - 국힘 참관인, 책임 사무원 교체 요구하기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6시40분쯤 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체육관에 마련된 미추홀구 개표소. 심사∙집계 선거사무원이 동구미추홀구 을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확인하던 가운데 국민의힘 칸에 찍혀있는 표 2장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책임 사무원에게 전해. 책임 사무원이 해당 표에 대해 “무효로 하겠다”고 말하자 이를 지켜보던 국민의힘 측 참관인이 곧바로 이의 제기해.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측 참관인들은 책임 사무원을
제22대 총선 투표가 마무리 된 10일 밤. 인천지역 11개 개표소에서는 개표작업에 점차 속도 붙는 모습.실제로 10일 오후 9시30분쯤 인천지역 선거구 중에서는 50%에 가까운 개표율 보이는 곳도 등장해.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개표사무원이 투표지를 직접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된 가운데 개표사무원들 눈과 손 바삐 움직여.지역구 당선 윤곽은 11일 오전 2∼3시쯤, 비례대표 개표는 내일 아침까지도 점쳐지는 만큼 개표사무원들 새벽 시간대 오랜 작업 이어갈 전망.이날 인천지역에서 개표작업에 뛰어든 개표사무원은 모두 5322명. 공무원
“국민들이 믿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10일 오후 7시쯤 인천 연수구 개표소인 선학체육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가 시작됐다.개표 참관을 한 연수구 주민 전지현씨는 셀카봉에 휴대전화를 매달고 사전투표 수개표가 이뤄지는 현장을 촬영했다.전씨는 “최근 ‘사전투표지 불법 투입’ 의혹이 제기돼 직접 눈으로 개표 현장을 확인하고 싶어 참관을 지원했다”며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데다 컴퓨터가 정확하다고 해도 오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선거관리위원회 허락 하에 영상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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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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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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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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