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최근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
청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육비 경감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우선 올해 1월부터 첫만남이용권 확대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기존 출생아 당 200만원의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저소득층의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도 각 1만 원씩 증액되어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으로 월 11만원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됐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함양청년회의소와 거창청년회의소가 이웃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지난 29일 오후 함양군청을 찾은 함양·거창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통해 각각 120만 원씩 모두 24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이번 기부는 서로 이웃한 지역의 화합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상호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함양청년회의소 최재혁 회장과 거창청년회의소 박현석 회장은 “함
지역 대표 기업 대선주조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대선주조는 24일 오전 부산진구 적십자회관에서 레드크로스아너스 기업 후원 약정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레드크로스아너스 기업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모임이다. 대선주조는 2022년 가입해 2026년까지 매년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한다.이날 전달식엔 대선주조 김상준 이사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양
영양 농협과 북영덕농협직원들은 23일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원을 상호교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 사랑 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 원씩 각 550만 원을 기부했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
영양 농협과 북영덕농협 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 원씩 각 550만 원을 기부했다.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
하동군보건소는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남해보건소와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인근에 근무하며 우호를 다져온 두 지역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의 협력 도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100만 원씩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상생 발전의 기회로 삼았다.특히, 두 지역 간 보건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 중인 지역 특화사업을 공유하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곽기두 남해보건소장은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이웃 하동군과 뜻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 두 지역의 우정
강원 고성군은 오는29일부터 2,563 농가에 가구당 70만 원씩 총 17억 9,410만 원의 농업인 수당을 고성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지원금이다.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농업경영체도 2년 이상 계속 유지되어 등록된 농업인이다.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신청의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전체 신청 인원 2,661명 중
울산 중구가 고독사 위기가구에게 지역 내 착한가게·나눔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착한 생활쿠폰’을 지원한다.중구는 앞서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필요 정도를 조사해, 저소득·은둔형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 120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우리동네 착한 생활쿠폰’은 충전식 선불카드로, 5월부터 12월까지 회당 5만 원씩 최대 4회까지 사용 가능하다.사용처는 중구와 제휴 협약을 체결한 목욕, 이미용, 세탁, 반찬가게, 약국, 제과제빵, 식당 등의 생활밀착형 업종 착한가게·나눔가게 58곳이다.중구는
전라남도는 2021년 4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1천167명에게 만기적립금 83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지자체와 청년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받게끔 하는 청년 지원 정책 중 하나다.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자산을 형성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혜택을 받은 청년은 2021년 가입자다.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성실히 적립한 금액 360만 원에 도와 시군의 적립금 360만 원을 더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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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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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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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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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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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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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소득안정, ‘공익직불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달 말까지 신청 기간이며 직불금 신청 후 9월 30일까지 영농종사를 하며 농지, 농업인 등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급대상이 된다.공익직불금에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식량 생산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환경 생태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이 있다. 따라서 농업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이 있다. 농약 성분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준수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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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정리 총력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4월 12일 기준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건수는 1,415건이며, 금액으로는 6억 200만 원이다.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50%가 감면됐고, 2022년은 21.36%가 감면됐으나 2023년은 코로나19 감면 없이 부과되면서 체납액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4월부터 2개월간 체납액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전체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 및 부동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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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은 사람이 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매일의 시간을 살아가며, 마음에 담아두면 좋은 글귀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시간과 하루에 대한 태도, 인생에 대한 태도가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이 말은 나에게 주어진 업무, 내가 대하는 민원인과 동료들, 공직자로서의 나의 태도가 나의 공직 생활을 바꾸고, 우리 공직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우리는 공직자로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 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라고 여겨지는 다산 정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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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은 소통의 수단
공직자에게 민원 응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업무이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업무이다. 나 역시 민원대에 앉아 매일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나에게 민원 응대란 업무에 대해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 민원인에게 명확하게 안내하고 처리하는 것이었다. 업무에 대한 공부가 곧 신속한 민원 처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물론 업무 숙지도 중요하지만 민원 응대를 하면서 느낀 것은 민원인과의 소통의 수단은 ‘친절함’이라는 것이다.요즘 업무 중 걸려오는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한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본인이 알고자 하는 업무를 정확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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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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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