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에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지 방문 사실을 숨긴 공무원에게 벌금 2000만원이 최종 선고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달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공무원인 A씨는 지난 2021년 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동선을 묻는 역학조사관에게 거짓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공무원 A씨는 2021년 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2020년 11월에서 1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홍역 발명이 국내로 유입된 가운데 경북에도 5명의 확진환자가 나와 확산이 우려된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 학생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 후 익일부터 감기 증상이 지속됐다. 이달 1일 38도에 이르는 발열이 발생했고, 2일에는 얼굴부터 전신 피부발진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찾은 뒤 홍역 확진을 받았다.또,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을 감시 하던 중 4월 15일 4명이 발진 인후통 등의 추가
- 홍역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당부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명에서 올해 4월15일 기준 22명으로 모두 해외유입 관련이다.첫 확진 학생은 3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 후 3월 21일부터 감기 증상이 지속되어 오다가, 4월1일 38℃의 발열과 4월2일 얼굴부터 전신 피부발진 증상 등이 발생하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홍역 의심 신고가 됐다.또,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을 감시하던 중 4월 15일 4명이
경북서 외국인 유학생 5명 '홍역' 확진…치사율 낮지만 전파력 높아 경북에서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에 감염돼 방역 당국이 확산 차단에 나섰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1명이 감기 증상을 보이다 이달 1일 고열과 전신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홍역으로 판명됐다. 이후 같은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유학생 103명 중 지난 15일 4명이 발진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수거, 검사한 결과 홍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북도는 홍
대구 경북 경산시의 한 대학교에서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홍역이 발생한 가운데 감염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20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산의 한 대학교 외국인전용기숙사에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A씨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와 같은 기숙사에 생활하던 다른 유학생도 잇따라 확진되면서 지난 15일 6명이던 확진자가 18일 11명, 19일 16명, 20일 오전 11시 기준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기숙사는 4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경산시와 방역당국은
홍종락 기자 = 경북 경산의 한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22명이 무더기로 급성 발진성 감염병인 홍역에 걸려 캠퍼스 안에 임...
경북 경산 소재 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홍역환자가 22명으로 늘어났다. 22일 경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첫 홍역 확진 판정 이후 지금까지 같은 ...
상주에서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경북도는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국 첫 번째 사례다.A씨는 이달 초순 자택 인근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뒤 지난 16일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경산시는 지역 대학교 기숙사에서 해외 유입 홍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지난 6일 첫 확진 받은 후 11명의 환자가 발생(19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잘못 지급한 생활지원비 6000여만원에 대한 환수에 나섰다. 시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생활지원비를 지급한 시민 중 대상자 요건에 맞지 않은 126명에 대해 환수 계획을 최근 통지했다. 이번에 환수 통보를 받은 이들은 확진 당시 회사로부터 유급휴가를 받았음에도 정부가 주는 생활지원비를 최소 10만원에서 많게는 123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환수 대상 금액은 6123만여원이다.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조처됐으나 소속 회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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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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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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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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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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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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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단체여행 중에 고속 열차를 탔을 때였다. 한 중국 여인이 우리 일행의 자리에 앉아 있어서 가이드가 옮겨 달라고 했다. 그 여인은 자기 나라 중국이 이 열차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감히 이래라저래라 하느냐고 대들었다. 공안이 와서야 자리를 바꾼 여인은 잠시 후 선반에 놓인 몇 개의 가방을 승무원에게 옮기라고 명령했다. 다들 지켜보자, 여인의 동행인 남자가 가방들을 꺼내어 날랐다.라오스를 하인 나라로 여기는 그 여인의 태도는 여러 가지를 시사하며,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관심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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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리더봉사단, 역량강화 워크숍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2일 양산시 하북면 도자기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정회숙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경남여성리더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해옥 총회장 취임식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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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예고 없이 두 차례 대통령실 브리핑룸을 방문해 각각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비서관 인선을 직접 발표하면서 기자들과 짧은 문답을 주고받았다. 대통령이 기자들 질문을 받은 것은 2022년 11월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지 17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 후 대통령실 이전의 주요 이유가 국민과의 소통 강화라고 역설하며 출근길 약식 회견을 약속하고 몇 개월을 이어갔다. 그러나 방미 기간 중 대통령의 비공식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 태도 논란 이후 도어스테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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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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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9일 북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유경희 시의원, 최철호 북부교육장, 노종면·박선원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은 ▶부평서중과 부평서여중 통합 ▶부평지역 특성화고교 학과개편 ▶디지털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교육 시책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