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6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첫 확진 학생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 후 다음날부터 감기 증상이 지속돼 오다가 38℃의 발열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홍역 발명이 국내로 유입된 가운데 경북에도 5명의 확진환자가 나와 확산이 우려된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 학생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 후 익일부터 감기 증상이 지속됐다. 이달 1일 38도에 이르는 발열이 발생했고, 2일에는 얼굴부터 전신 피부발진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찾은 뒤 홍역 확진을 받았다.또,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을 감시 하던 중 4월 15일 4명이 발진 인후통 등의 추가
- 홍역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당부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명에서 올해 4월15일 기준 22명으로 모두 해외유입 관련이다.첫 확진 학생은 3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 후 3월 21일부터 감기 증상이 지속되어 오다가, 4월1일 38℃의 발열과 4월2일 얼굴부터 전신 피부발진 증상 등이 발생하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홍역 의심 신고가 됐다.또,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을 감시하던 중 4월 15일 4명이
경북서 외국인 유학생 5명 '홍역' 확진…치사율 낮지만 전파력 높아 경북에서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에 감염돼 방역 당국이 확산 차단에 나섰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1명이 감기 증상을 보이다 이달 1일 고열과 전신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홍역으로 판명됐다. 이후 같은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유학생 103명 중 지난 15일 4명이 발진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수거, 검사한 결과 홍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북도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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