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사기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해킹 기술 자체가 발전한 것은 아니지만, 사기 수법이 심리적으로 더욱 교묘해졌다고 보도했다. 슬로우미스트는 올해 2분기 총 429건의 암호화폐 도난 신고를 접수했으며, 1200만달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슬로우미스트에 따르면 가짜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조작된 하드웨어 지갑,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다. 예를 들어, '오시리스'(Os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