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부모들과 충북대병원·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 20여명은 6일 대학본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규탄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학부모들은 이날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지 않는 이상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학교 측은 지난 6월 2학기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제적된다는 편지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보내놓고 이제 와서 제적 방지 노력을 한다고 말한다”며 “비과학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통보에 반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승인해달라”고 목소리를 높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8일 소외계층 대학생 60명에게 4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만 모두 123명의 학생에게 95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신협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사회공헌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협재단은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학생들을 후원한
대전시교육청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건양사이버대·서원대·카이스트와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지역대학은 협력체제를 구축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 등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각 대학은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한다.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나를 찾아 떠나는 무지개 감정여행’ 등, 서원대학교는
제주시는 귀뚜라미 그룹이 8월 28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4,000만 원의‘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 제주홈시스대리점 박상원 대표, 동제주대리점 이영호 대표, 제주영업소 강효진 부장 등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귀뚜라미 그룹은 2022년부터 3년째 제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학업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장학 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한동대학교는 올해 신 재학생 충원율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한동대에 따르면 지난 6년 연속 100% 신입생 충원율과 116.4% 재학생 충원율을 기록,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대학교육의 질과 학생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중도탈락율도 2.9%로 국내 대학들 중 상위권에 올랐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지난 30년간, 우리는 대학중심이 아니라 교육 수요자인 학생에게 주도권을 주는 실험을 실행했고, 성공을 경험한 모델을 많은 대학에 전파하고 있다”며 “다음 30년은 AI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현대외국인학교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학생 60여 명과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한국 문화 체험 행사는 한국의 명절이 생소한 외국인 학생에게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소개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교한 학생들은 한국어 선생님으로부터 한가위의 의미와 전통 풍습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미술시간에는 태극기 문양을 그리고 추석을 주제로 전통 바구니와 포토존 등을 만들어 보며 한국 명절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부모들과 충북대병원·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 20여명은 지난 6일 대학본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규탄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학부모들은 이날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지 않는 이상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학교 측은 지난 6월 2학기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제적된다는 편지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보내놓고 이제 와서 제적 방지 노력을 한다고 말한다”며 “비과학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통보에 반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승인해달라”고 목소리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다문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집현실에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한국어 학급 담당 교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라 모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을 제공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고자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8개교와 ‘한국어 학급’ 9개교
이번 연수회는 ?기관별 학생 정신 건강 증진 사업 소개 ?지역 내 위기 개입 및 기관별 협력 사례 공유 ?학생에게 상담?치료를 제공하는 시군별 위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간 기관 협력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경상남도 보육정책과·보건행정과와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과 관련해 효과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특히 이번 연수회는 도내 모든 지역 실무자가 직접 참여해 각 지역 내 실질적인 위기 개입 체계를 구축하고자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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