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기후변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우리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전략을 가동 중이다.농협중앙회는 23일, ‘친환경 생산 확대’,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 ‘수급안정 기반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농업 가치사슬 전 과정의 체계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농협은 친환경·청정 농축산물 생산체계를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6,315억 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취급액을 내년 6,6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전국 180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