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소속 정숙화 선수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 유도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에서 대회 첫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먼저, 지난 16일 여자 52㎏급 개인전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결승전에서 나쇼스탁 선수와의 연장전 접전 끝에 되치기 절반으로 꺾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같은 날 남자 73㎏급 개인전에
충북 청주 운천초등학교가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제패했다.운천초 지난 15일 부산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충북적십자사 대표팀로 출전해 초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등부에 출전한 보은여고는 장려상을 수상했다.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운천초와 보은여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
대한가라테연맹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2025년도 제27회 세계가라테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가라테 국가대표 황태연이 12월 2일 인천공항에 귀국했다고 밝혔다.황태연* 선수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한 제27회 세계가라테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총 3번의 경기를 치뤘다. 황태연 선수는 조별 라운드로빈 8조에서 스페인, 튀르키예, 모로코 선수들과 조별 예선을 치뤘다.1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는 펜싱부가 창단 7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고 2일 밝혔다.펜싱부는 지난달 30일 전남 해남에서 폐막한 26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펜싱부는 2023년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 반지현·노유진·박윤·박경은 선수가 출전한 결승에서 우송대를 43-42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송은일 지도교수는 “김민석 감독의 지도 능력, 중원대의 관심과 지원이 우승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완파하고 메인 라운드에 올랐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독일 트리어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5-17로 완파했다. 2연패 후 첫 승을 기록한 한국은 노르웨이, 앙골라에 이어 조 3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 총 3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상위 3개 팀이 예선 성적을 안고 메인 라운드에 진출
4주 만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가 공수에 걸쳐 맹활약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장크트 파울리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준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연속골로 승리, 개막 후 1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장크트 파울리는 2승 1무 9패로 18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지난 2일 레버쿠젠전 이후 4주 만에 선발로 복귀한 김민
울산 지역 교사들이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주최한 ‘제33회 전국 교육방송연구대회’에서 1등급 1편을 포함해 총 5편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대회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한 10편 중 5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제작물 개발 능력과 교수 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울주군 온양초 김정숙 교사와 온남초 박선영 교사가 공동 출품한 ‘바위에 새긴 그림일기, 반구대 암각화’가 전국 1등급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울주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민경이 처음 출전한 ‘제25회 도쿄 데플림픽’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 혼합 복식 은메달, 여자 복식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따내며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박민경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 게이오 아레나 도쿄에서 열린 이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접전 끝에 대만 선수를 2대1로 꺾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박민경은 혼합 복식 결승에서도 신경덕과 함께 러시아 팀에 0대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해다.박민경은 여자 복식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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