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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이 오는 12월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다.이번 투자대전은 ▲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1:1 투자‧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네트워킹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콘퍼런스에는 제약‧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미국의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기관 대행사업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왔지만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공기관 대행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사무 일부를 산하 공공기관에서 넘기는 것으로, 공무원들의 과도한 ‘업무 떠넘기기’가 행정은 물론 공공기관의 역량 창출을 가로막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제주도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제주도 미래성장과의 2026년 예산안 중 90%가 공기관 대행사업이다.또 제주테크노파크의 내년도 예산 중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받은 사업비는 653억원으
서귀포시 자활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기업 ‘탐나레더’를 창업했다고 14일 밝혔다.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활을 목적으로 사업장을 창업하는 것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스스로가 대표자가 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자활기업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자활사업단 운영기간 동안 투입된 사업비 30% 이상의 매출액 발생 ▲모든 구성원에 대해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창업 교육 이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현재 서귀포시에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통합 물관리 체계 개선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5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성과 창출을 위해 관계 부처 및 유관학회 등 전문가가 모여 유역 협치를 활성화하고 물관리 체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방향 △유역기반 통합물관리 체계 개선 방안 △가상현실 기반 통합물관리 연구
메타가 2028년까지 미국 내 인프라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60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지난 7일 IT매체 엔가젯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이번 발표는 구체적인 내용은 부족하지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주요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성명에서 "차세대 AI 제품을 개발하고, 모든 이를 위한 개인용 초지능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 미국의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지난 9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 R&D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 밝혔다.해당 보고서는 기상R&D 기술 사업화 효과성 향상을 위한 동향 및 시사점 분석 내용을 포함했다.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특히 현 정부는 ‘혁신성장 주도’를 기조로 기업의 기술성장과 시장 창출을 확대하며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술원은
엔에이치엔클라우드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 일환으로 티맥스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NHN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 티맥스소프트 솔루션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티맥스소프트는 NHN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기술과 상품을 제공해 상호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다. 기업·공공·금융 분야 등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및 프로젝트 수주도 동반 진행할 예정이다.양사는 일본 시장에서도 메인프레임 모더나이제이션(Mainfra
패션 전문 기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사업부문을 940억원에 양도한다. 이번 결정은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 확보와 신규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28일 공시에 따르면 양도 대상은 자주의 자산·부채·계약·인력 등 영업 일체이며, 양수인은 계열사 신세계까사다. 계약 체결일은 10월 28일, 양도 기준일은 2026년 1월 1일로 예정됐다.외부평가기관 신한회계법인은 자주 사업부의 가치를 860억5300만원에서 1044억3600만원 범위로 산정했으며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 베셀이 강남구 잠원동 토지·건물 지분을 약 100억원에 양수한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셀은 지난 24일 임대 수익 창출과 자산가치 상승을 목적으로 더이앤엠과 감남구 잠원동 토지 지분 약 30%를 총 99억9972만원에 매입한다고 밝혔다.베셀은 자산총액 513억2086만원 대비 19.48% 규모의 이번 양수를 통해 수익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회사 측은 "양수한 부동산은 향후 임대 수익 창출이 예상되나, 현재 구체적인 구
한국남부발전은 ‘AI 3대 강국 도약’ 정부 정책에 발맞춰 AI 혁신 벤처기업의 서비스 사업화와 창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AI창업이음센터 지원사업 협약식을 21일 부산 본사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감정노동자 보호 조치 강화를 위한 ‘고객응대 근로자 피로도 진단 AI 서비스’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AI 기반의 민·공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남부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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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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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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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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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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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의원, 폐교의 ‘주민공동이용시설’ 전환 돕는 '폐교 활용 촉진법' 발의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방치된 폐교재산을 지역사회에 신속하게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27일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폐교재산의 활용 용도를 교육시설·사회복지시설·문화시설·귀농어·귀촌지원시설 등 6가지로 제한하고 있어, 지역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또한 폐교 활용계획 수립에서 실제 사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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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영·이설아 작가의 2인전 ‘소소한 행복’이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칠보 공예라는 공통된 기법 안에서 각기 다른 주제와 표현을 탐구해온 두 작가가 작업 과정에서 느낀 작고 소소한 행복을 작품 속에 담아 관객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두 작가는 각자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속도와 호흡으로 작업을 이어오며 일상 속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행복의 순간들을 발견했다. 서로의 작업이 지닌 따뜻한 결에 공감, ‘소소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마련했다.고난영 작가는 두꺼운 동판을 자르고 두드려 형태를 만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