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들의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1등급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전국적으론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실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최근 3개년의 수능 성적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2023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역에서 충북의 1등급 비율은 1.7%와 1.1%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국어영역 전국 평균 1등급 비율은 3.2%, 수학은 3.3%였다. 충북은 국어의 경우 전국 평균의 절반, 수학은 전국 평균의 3분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했으며 슬로건은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창업가가 되다!’였다. 시도 지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65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였고, 경남교육청은 최다인 1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모두 상을 받았다.최종 결선에 진출한 65개 팀은 동아리별 창업 아이템 전시와 홍보관 운영을 통해 현장 평가를 받고 사전 온라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로 나타났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선 정당한 판결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은 2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2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p 오른 72%였다.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9%로 1위를 차지한 반면, 단력·추진력·뚝심', '경제·민생', '의대 정원 확대'는 모두 5%에 그쳤다.부정 평가 이유 1위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만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1일 공개한 NBS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8%로 나타났다.이는 2주 전에 발표된 직전 조사에 비해 8%p 오른 것이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6%p 줄어든 68%였다.특히 노년층과 대구·경북 및 강원·제주,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자 등 전통적인 보수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지만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제대로 된 심리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최해연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tbn충북교통방송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4분기에 걸쳐 유가족과 생존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1차 조사 당시 응답자 절반 이상인 56.4%가 수면 문제를 겪고 있었고, 1년이 지난 4차 조사에서도 46.7%였다. 불안 증상은 56.4%에서 50%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우울 증상은 5
최근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네거리에 있는 건물 외벽에 대형 그라피티가 그려졌다. 중구는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림과 함께 쓰인 글씨는 영어로 ‘Music’ ‘art’ ‘culture’였다. 음악, 예술, 문화를 굳이 영어로 써야 했을까?울산 중구는 대한민국 한글학자를 대표하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이다. 그래서 일찌감치 중구는 문화 사업과 행정에 한글과 관련된 것을 선택하고 그에 집중했다. 2021년 5월에는 전국 최초로 ‘한글 도시 중구’를 선포하고 한글 도시계라는 행정 직제도 새로 만들었다.
이번에도 역시 ‘약속의 8회’였다. ‘류중일호’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24 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6점 차를 뒤집는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4차전 도미니카와의 경기에서 0-6으로 밀리던 경기를 9-6으로 이겼다.상대 선발 킬로메에 막혀 6회초까지 0-6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6회말 상대 실책 등을 묶어 4점을 내며 추격했다.이어 4-6에서 한국은 8회 나승엽의 안타로 물꼬를 텄고 박동원, 송성문의 연
우리나라 국민 절반 가량은 결혼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0명 중 7명은 결혼하지 않고 동거가 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결혼해야 한다고 답한 비중은 2년 전 조사보다 2.5%p 상승한 52.5%였다.하지만 '결혼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41.5%, '하지 말아야 한다'가 3.3%인 것으로 나타나 국민의 절반 가까이인 44.8%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결혼을 해
취업에 성공한 신입 임금 근로자 10명 중 6명은 1년 이내에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임금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유지율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취업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임금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유지율은 2021년 기준 40.1%였다. 임금 노동자 10명 중 6명이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직장을 그만둔 셈이다.1년 이상 고용유지율은 2012년 42.4%에서 2019년 42.5%까지 41∼42%대를 꾸준히 유지하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39.6%로 급락했다. 성별로 보면 20
휴가철이나 지역축제, 유명 공연 기간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 일부 숙박시설의 바가지요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소비자원이 성수기 숙박 예약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숙박시설 347곳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공연과 축제 기간 이용 요금이 평소보다 최대 400%까지 치솟은 곳이 있었다.특히 올해 워터밤은 인근 숙박시설 47곳의 25.5%에서 숙박 요금이 올랐다. 12곳의 평균 가격상승률은 52.4%, 상승 폭은 최소 6.7%에서 최대 400.0%였다.‘2024 흠뻑쇼’는 개최 지역 9개의 인근 숙박시설 41곳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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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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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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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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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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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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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 센트럴’, 25일 청약 개시
전주 인후동의 신축 아파트 ‘중해마루힐 센트럴’이 25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청약 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는 12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중해마루힐 센트럴’은 전주 최중심지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는 아파트로, KTX와 SRT 전주역과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주금평초, 전주동중, 전북대사대부고, 전주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홈플러스, 전북대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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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주최한 의 무대가 11월 23일,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는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을 초청해 바흐,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30년간 함께하며 최고의 하모니로 찬사를 받아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공연기간 내내 바흐와 헨델의 바로크 시대 명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의전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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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도, 2024 검도인의 밤·대한검도회 표창식서 5개 부문 석권
인천 검도가 2024 검도인의 밤 행사 및 대한검도회 표창식에서 5개 부문을 석권했다. 23일 대전 호텔 선샤인 2층 루비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심민서가 중학부 우수선수, 상인천중학교가 우수단체에 뽑혔다. 아울러 김상덕 상인천중학교 감독이 지도상, 김달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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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선봬
서울신라호텔이 연말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올해는 하이엔드급 케이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럭셔리’와 ‘신라베어’ 두 가지 컨셉으로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라 베어즈 위스퍼’는 신라베어를 케이크로 형상화한 것으로 오랜 노력 끝에 탄생했다. 인형인지 케이크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고급스럽고 정교하게 신라베어의 질감까지 구현해냈다.‘신라 베어즈 위스퍼’는 6가지 맛을 하나의 케이크로 즐길 수 있다. 세계 3대 초콜릿인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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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들의 내국인 구인난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중소제조업체 122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유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