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열어 제10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선거에는 고관용 교수와 함께 임태봉 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출마해 승부를 펼쳤다.선거 결과 투표인 266명 중 고관용 후보가 149표를 얻어 당선됐다.고관용 당선자는 “민간 사회복지계가 협업하는 상생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돌봄 종사자와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까지 아우르는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당선자는
영등포구가 글로벌 K-컬처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댄스교실’과 ‘진로특강’으로 구성된 ‘영등포 K-컬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10월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러브 에프엔씨와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대상을 청소년과 청년으로 확대했다.모집 과정은 ▲ K-POP 댄스교실 ▲ K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지난 11월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터트린 기막힌 프리킥 득점이 ‘2025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2일 팬들이 직접 참여한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PlayKFA’를 통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1450명이 참여했다.투표 결과 손흥민이 지난 11월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뽑아낸 프리킥 득점이 57.4%의 지지를 얻어 올해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가 선정한 올해의 리더 1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랐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의 순위 상승도 눈길을 끌었다.19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와 직장인 3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가장 존경하는 올해의 리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52%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2022년 조사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 자리를 지켰다.이재용 회장을 선택한 이유로
충북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벼 `충북 1호'가 식미 평가회에서 최고점을 받았다.이번 밥맛평가는 17일 충북도의회와 관계기관, 청원생명쌀농협조합법인, 도내 쌀 전업농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1호, 알찬미, 삼광, 참드림, 추청 5개 신품종을 동일한 조건으로 취반해 맛·향·식감·외관 등 4개 항목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비교했다.평가 결과 충북1호는 밥맛의 균형감과 식감, 외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비교 품종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이어 알찬미 2위, 삼광·참드림 공동 3위, 추청 5위를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이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볏짚, 콩대, 깻대, 전정가지, 깍지 등이 영농부산물에 속하며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전체 산불 발생의 15~30% 비율을 차지하며 발생 비율이 감소하지 않는 추세에 있어, 더욱 영농부산물 파쇄에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영농부산물 파쇄는 자체 장비를 활용하여 산림재난 특수진화대가 산림 주변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고, 또한 파쇄가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적극 지원할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가 올해도 최고 선호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전국 10~50대 남녀 1만7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DL이앤씨의 ‘아크로’가 전체 응답의 42.3%를 얻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24.6%로 2위를,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이 17.4%, 롯데건설 ‘르엘’이 15.7%로 뒤를 이었다. 아크로는 성별과 연령대를 막론하고 고른
제9대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선암호수노인복지관 관장을 맡고 있는 이성호 후보가 당선돼 내년 3월1일부터 3년간 울산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수장으로 협회를 이끌게 됐다.7일 울산시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9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성호 후보는 90.43%의 압도적인 찬성을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이 당선인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는 사회복지사’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회원과의 소통 강화, 전문성 제고, 처우 개선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특히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윤리
염불의 의미-동봉 대종사우리 속담에 ‘노느니 염불한다’라는 것이 있다. 이 속담은 염불이나 기도는 당장 큰 이익이 없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마음이 선해지고 힘을 얻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이다. 염불은 불교도들의 가장 초보적이고 보편적인 수행방법의 하나다.염불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등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칭명 염불은 많이 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빨리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다. 염불은 부처님의 이름을 일심으로 외우기만 하면 되는 수행법이기 때문에 매
22시간전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프로야구 삼성은 28일 자유계약선수 강민호와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2억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강민호는 생애 네 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한 강민호는 2014년 첫 번째 FA 자격을 얻어 롯데와 4년 75억원에 계약했고, 2017년 11월 두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때 4년 총액 80억원에 삼성으로 이적했다.2021년 12월엔 세 번째 FA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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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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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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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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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기자가 ‘픽’한 올해의 기사] 여름배추 파동이 던진 과제…국산 품종과 기술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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