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1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예산지원 건의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나광국 도의원 및 군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무안군 주요 당직자, 무안군 실단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에 대한 보고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지원 9건 ▲예산지원 8건 등 총 17건의 사업을 건의하
바둑의 고장 신안군에서 ‘제12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3인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32개 대학교에서 바둑을 사랑하는 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최강부에는 300만 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 있어 프로 못지않은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회 기간에는 신안군 비금도 출신이자 세계적인 바둑 스타인 이세돌 국수의 팬사인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바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안군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흑산·홍도 일원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화공감 내 고장 탐방’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탐방은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참가자들은 흑산도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탈북강사 최복화·김가영 씨를 초청해 ‘통일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전라남도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10일 오전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비구름이 약해졌다”며 특보 해제를 알리고,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10~50㎜, 광주·전남 내륙엔 5~30㎜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특보는 풀렸지만 국지성 강한 소나기가 가능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다. 이틀 누적 강수량은 서해 도서와 남해안에 집중됐다. 신안 흑산도 226㎜, 영암 187㎜, 강진 178㎜ 안팎, 완도 168㎜의 강한 비도 여러 차례 관측됐다. 특보 해제와 함께 바닷길·하천변·도
전남 신안군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지방도 805호선 은암대교가 반복적인 과적 차량 통행과 해상풍력 송전설비의 점용 하중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은암대교는 총연장 675m, 폭 9m 규모의 교량으로 1994년 개통 후 30년 가까이 사용돼 온 구조물이다. 현재 신안군이 전남도에서 위임받아 관리 중인 이 교량은 2023년 정기 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해당 교량을 통과하는 차량과 시설 하중이 제한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4.3t으로 제한된 통과 하중을 초과하는 레미콘 차량의 통
신안군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폐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8월 5일 압해읍 해역에서 양식 중인 조피볼락 14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이번 긴급 방류는 고수온 피해 예방책의 일환으로, 관내 양식어가의 수요 조사를 통해 압해읍, 안좌면 등 4어가로부터 조피볼락 20만 마리에 대해 신청을 받아, 고수온 주의보 발표 해역인 압해해역을 우선적으로 긴급 방류하였으며, 안좌해역은 고수온 주의보 발표에 맞춰 추후 방류할 계획이다.이번에 방류하는 조피볼락은 고수온에 약
신안군과 목포시 청소년 31명이 28일부터 2박 3일간 서울에서 미래를 향한 진로·자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의 활동 경험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이고 문화예술적인 경험을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오늘 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들과 진로 및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국회를 찾아 김원
신안군은 ‘여름과 비와 바람, 노란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2025 섬 홍도원추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홍도를 찾아 노란 원추리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홍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 원추리 군락지로, 매년 7월이면 바다와 맞닿은 원추리 정원에 수십만 송이의 샛노란 원추리가 만개하여
7월 21일 신안군 교류 소통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낭독, 우수사례 공유, 실무 중심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복지 최전선에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제10기 읍면 협의체는 이장, 집배원, 요양보호사, 교육·복지 관계자 등 지역 주민 19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제보 및 자원 연계,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밀착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18일 등록급식소 조리 종사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 조리 종사자 집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조리 현장의 위생·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건강하고 체계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국폴리텍대학 전남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여 우수 조리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타 기관의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프로그램은 급식 위생·안전 강의, 식단 시식, 참여형 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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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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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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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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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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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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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역 인근서 60대 여성 열차에 치여 사망
칠곡 왜관역 인근 선로에서 6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오후 8시 34분쯤 칠곡군 왜관역 부근 경부선 선로에서 구미 방향으로 달리던 대경선 열차가 60대 여성 A씨를 들이쳤다.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해당 열차에는 승객 약 150명이 타고 있었다. 열차 운행은 사고 발생 후 35분 만에 재개됐지만 이 여파로 대경선 열차 2편과 일반 열차 1편이 10~20분씩 지연됐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해둔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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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청소년센터, 진로교육 ‘행복한 빵티쉐’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서대문청소년센터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4개 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빵티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문청소년센터의 ‘찾아가는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의 기초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참가자들은 4일 동안의 제빵 실습을 통해 ‘초코머핀’과 ‘레몬마들렌’ 등을 직접 만들었고, 교육을 마친 후에는 자신이 만든 마들렌을 지역 소방서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소방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마들렌을 받게 돼 큰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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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 하늘에 펼쳐진 태극기 물결로 광복 80주년 감동 선사
광복 80주년을 맞는 오는 8월 15일 부산 송도 앞바다 상공이 39개의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워진다.송도해상케이블카는 광복절 당일 운행하는 모든 케이블카 캐빈에 태극기를 부착하는 특별 캠페인을 통해 시민 및 방문객들과 함께 그날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긴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마련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다. 15일 하루 동안 39대의 캐빈은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태극기를 휘날리며 운행,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벅찬 감동과 함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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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테마파크, 물총놀이부터 영화관까지 ‘꼼순락’ 한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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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여름축제인 ‘꼼순락’이 8월 23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시원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물총놀이부터 영화 관람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가 하루 종일 이어질 예정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즐겁고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와 공연, 체험, 휴식 프로그램이 테마파크 곳곳에 배치된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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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 "아동돌봄 전문가 양성사업 일자리협력망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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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5월 22일 아동돌봄전문가 양성사업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하였다.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아동돌봄 전문가 양성 사업은 돌봄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장하여 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이번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노인돌봄과 아동돌봄에 관련된 단체장들과 함께 도와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며, 홍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