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0월 1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대규모 행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번 개편은 지난 6월 발생한 아리셀 화재와 같은 사고 예방과 사후 대응의 구체적인 체계 마련을 목표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재난대응과의 신설이다. 기존의 안전정책과가 수행하던 재난 예방과 대응 업무를 분리하여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와 더불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재정비한 것이다.시는 이번 개편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하여 보다 효
합천소방서는 지난 18일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다수사상자 대비 구급대응 훈련과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소방ㆍ공공기관ㆍ의료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 되었으며, 지진 발생에 따른 다리붕괴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나왔다는 각본 하에 진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119구급대의 초기 대응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및 이송 ▲현장 응급의료소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관계기관의 상황별 역할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가 나온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이뤄지려면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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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 29일 군청 앞에서 2024년 충무훈련 전시 긴급채혈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한반도 정세 불안정에 따른 전시 대비 훈련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전쟁 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대량 부상자와 혈액 부족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순창군청, 7733부대 3대대,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전북혈액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90명의 인력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실전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다수의
도봉구의회는 10월 18일 의회 3층 제1위원회실에서 ‘도봉구의회 저출생 대응 정책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도봉구청 가족정책과장, 출생다문화팀장 및 담당 주무관, 극동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사 4명이 참석했다.‘저출생 대응 정책 연구회’는 강신만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강혜란, 정승구, 이강주, 황수빈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착수 이후 진행한 설문조사, F.G.I 연구 등 도봉구 저출생 대응 정책에 대한 인식과 향후 필요한 정책들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
경북소방본부는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21개 소방관서 147명 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했고, 각 소방서 별 참가선수 7명으로 구성된 각 1개 팀이 출전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구성된 과제를 수행하고 자체 심판단이 이를 평가했다.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단계별 대응 절차로는 △드론 활용한 누출된 화학물질 정보파악 및 현장지휘 △화학보호복(Level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대구 서구가 오는 29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국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서구는 다중밀집시설의..
산청군은 아동학대 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해 11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운영은 아동학대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및 사례관리를 위해 추진한다.앞서 산청군은 산청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아동학대 대응 협업체계 구성 운영 간담회’를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내달부터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해 아동학대 사건 조사,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 아동학대 조사 및 판단회의 등을 공동으로 실시한다.특히 아동학대 사건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상호협력하면서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산청
진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진도군은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평가,
진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진도군은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평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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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붉은 도끼[108]]12부. 사랑은 어디에서 오나(10) - 글 : 김태환
주문을 받으러 온 식당 주인남자는 내 나이 또래로 보였다. 주문을 하고 나서 돌에 대해 물어보았다. 남자는 예전에 자기가 손수 탐석한 돌들이라고 했다. 근방의 수석산지에 대해서는 자기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가 알고 있는 산지는 봉계혹돌이었다. 이삼십 년 전에 수석꾼들이 활천의 상류인 내와리에서 산돌을 채취하던 이야기를 했다.나는 홍옥석을 구한 경로에 대해 물었는데 자기가 구한 것이 아니라 돌아가신 부친이 물려 준 것이라고 했다. 돌아가신 부친은 살아계시면 올해 93세라고 했다. 백운산 청년단과 연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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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 울산한우의 맛, 오감으로 즐기자
전국 최초의 한우 특구에서 생산되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가 내달 1일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즐겨보소’를 슬로건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한우데이인 11월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가수 장민호, 박군, 버디킴, 제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0여발의 축하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울산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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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출판사 요청으로 5곳 수정·삭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여순 10·19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를 촉구한 결과, 해당 출판사 5곳이 표현을 수정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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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美학회 참석…“현지의사와 소통”
셀트리온은 오는 25~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소화기학회’에 참석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와 제품 우수성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ACG는 90년 이상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다.이번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참가해 소화기 질환 키닥터를 대상으로 짐펜트라 등의 효능과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공급 중이다. 이 같은 종양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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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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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가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30일 군은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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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국정 개입 논란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새 양육비이행관리원장 자리에 '김건희 라인'을 통한 낙하산 인사가 내정되는 것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