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전역에 큰 피해를 입힌 산불로 인해 전국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인 안동청과합자회사는 지난 26일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또한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모금도 3억 원에 육박하며 꾸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성금을 보내겠다는 문의가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고 있다. 자매도시들의 도움도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는 이재민을 위해 마스크 4,000개와 컵라면 90박스를 긴급 지원했으며,
대전시는 24일 수원 경기도 남부청사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과 현장 모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경기도청에서 처음 열린 공식 행사로,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현장에서는 대전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빵축제에서 큰 인기를 끈은 대전 대표 빵만으로 구성된 추가 답례품을 선보이며, 기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마르코 산토리 법률 고문은 2024년 미국 대선 기간 암호화폐 기업의 정치 캠페인 기부를 '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평가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산토리는 암호화폐 유권자들이 당시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에 유리하게 선거를 기울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암호화폐 회사의 선거 기부가 이해 상충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말했다.산토리는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암호화폐가 4~5%의 투표를 책임졌다며, 이는 인구 통계에 걸쳐 모든 주에서 미국 선거에 큰 변화
부산 기장군은, 대한불교조계종 해광사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해광사와 신도 일동이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태공스님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게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의 지속적인 기부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예천군은 지난 11일 생활용품 제조기업 ㈜아이엠으로부터 1억2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세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액체세제는 아이엠이 자체 개발한 식물유래 성분 기반의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생분해도가 높아 환경 친화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생활용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만 ㈜아이엠 대표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환경과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한국과학기술원이 지난 4년간 하루 평균 1억90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13일 KAIST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난 4년간 누적 발전기금은 2085억원으로 하루 평균 1.9억원꼴에 달한다.KAIST 고액 기부자의 특징은 학교와는 별다른 인연이 없는 독지가의 기부가 많다는 점이다.경기 용인에 사는 장성환·안하옥씨 부부는 KAIST가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아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학교 기숙사 리모델링 기금으로 200억원 상당을
대구 엑스코가 임직원들의 온정을 모아 지역 사회 재난 극복에 동참했다. 엑스코는 최근 발생한 경북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총 5437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체 예산 5000만원과 임직원 모금액 437만원을 더해 모아졌다. 기부금은 산불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및 복구 지원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차혁관 엑스코 경영부사장은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한재단이 최근 경상권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유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와 복구 작업,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기의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달서구는 주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대구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부 문턱을 낮추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달서구청 1층 종합민원과 내에 설치됐으며, 신용카드 등 간편 결제 수단을 활용해 1회 5000원 정액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전액 ‘달서사랑 365사업’을 통해 지역 취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매도시 및 기관들의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기부에는 자매도시 및 우호 협력 도시를 비롯해 여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오산시청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528만 원을, 충남 공주시청 직원들은 1,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오산시 체육회 및 종목단체에서 875만 원을,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는 500만 원을 전했으며 우호 협력 도시인 대구 달서구청 직원들이 500만 원을, 군위군청 직원 역시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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