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 2만명이 참석했다고 민주당은 전했다.이 후보는 출정식 첫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후보는 “내란수괴를 재판에 넘기고 대통령직도 박탈했지만, 헌법까지 무시하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됐다.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ARS 조사를 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이 추진한 후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이 사상 초유로 대선 후보 교체 작업 진행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선 포기를 선언하고 자진 해산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정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0일 서면브피핑에서 "막장에 막장을 잇는 사기 경선 극이 결국 대선 후보를 내란 대행에게 상납하는 결말로 끝이 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12·3 내란에 이어 또다시 쿠데타가 벌어졌다"며 "윤석열 지령, 국민의힘의 연출로 대선 쿠데타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에는 모두가 잠든 밤에 쿠데타를 일으켰다"며
개혁신당이 24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빅텐트' 제안을 일축했다.이동훈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의 '내란 텐트'에 합류하지 않는다"며 "단일화는 없다"고 밝혔다.이 단장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시도와 탄핵에 책임 있는 정당"이라며 "그동안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조차 없었다"고 비판했다.이어 “개혁신당과 이준석 후보는 그런 정당과 단일화를 논의할 이유도, 의지도 없다”며 "정치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단일화 논리가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안다"고 지적했다.이 단장은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이철규 의원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을 대표하여 동해사무소에서 지난 11일 오후 4시, 김문수 대통령후보의 출정식에서 당원들에게 단합을 강조하며 승리를 위한 강한 결집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제는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을 뒤로하고,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주적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민주당처럼 특정 인물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정당이 아
국민의힘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김용태 의원을 비롯하여 권성동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의원,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 등 7명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했다. 보수 진영의 중진 인사들이 총출동한 이날 회의는 김 후보의 대선 본격 출정 신호탄으로 평가받으며, 보수개혁과 통합,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기치로 내건 국민의힘의 전열 재정비를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 김문수 후보는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민생을 지키는 대통령, 자유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부는 12일 서울 중구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민주주의의 상징성이 담긴 광화문광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 민주당은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시작으로 선거 운종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민생을 파과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더는 과거에 사로잡히거나 이년,사상,진영에 얽매여 분열할 여유가 없다,이제부터는 진보의 문제도 보수의 문제도 없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10일 무산됐다.국민의힘은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ARS 조사를 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이 추진한 후보 교체는
김문수-한덕수 후보간 단일화 문제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신들의 사퇴를 조건으로 김문수 후보가 11일 이전 단일화에 합의해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한 고위 관계자는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가 전날 김 후보 측에 이런 제안을 했고, 김 후보 측에서 검토해보겠다는 답을 들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한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둘러싸고 권 위원장·권 원내대표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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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대 교황으로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오 14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는지, 아니면 선물로 받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직접 애플워치를 구매했다면 아이폰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애플워치 소유자는 시계의 초기 설정을 위해 아이폰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시계를 특정 아이폰 장치와 페어링해야 하기 때문이다.시계 전문가 닉 굴드는 레오 14세가 시계 애호가일 가능성도 제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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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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