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부산시,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부산소방재난본부가 협업해 2023년 4월 11일 시작한 「부산광역시 주취해소센터」개소 1주년을 맞이해 부산의료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기관별 유공자 포상과 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 후 센터 1년 운영 현황 보고 및 참석자들의 간담회 등으로 약 40분 간 진행됐다.작년 겨울 타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주취자 사고 사례를 방지하기위해 만들어진 부산광역시 주취해소센터는, 단순 만취자를 보호하는 전국 최초 주취자 공공구호시
시흥시가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 거북섬에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한다.백종만 경제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봄맞이 ‘달콤축제’, 여름 ‘해양축제’, 가을 ‘그린 페스타’, 겨울 ‘산타 페스타’로 이루어진 ‘거북섬 사계절 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거북섬 사계절 축제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고 △관내 제조업체, 소상공인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최대 다수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이고 입
봄의 치유 봄햇살 흥건하니 달고 맛있어?허지만 창문일랑 살그머니 열어,행여 우당탕 소리 높이면창문밖 산수유 흥분해서꽃망울 팡팡 마구 터뜨릴테고그만큼 봄은 쉬이 갈 거란 말야 봄비 흠씬 젖어 무던히도 정겹지?그래도 발꿈치 들고 살며시 걸어,혹여 빗방울 튀어오르면울밑에 개나리 놀라서봉오리 화들짝 한껏 피울테고그러면 봄이 속히 질 거라니까 긴 긴 겨울 내내 눈물 넘기며아픔을 직업삼아숨 쉬듯 아파하다지쳐서 지쳐서 상처로 물든 인연 모처럼 살맛나는 봄이 예 왔는데따사한 볕바라기 시작도 하기 전에,살아있음이 축복인 봄은 예 있는데하늘과 눈맞추
강진군의 장미농장이 스마트팜 기술을 갖추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노동력 절감에 나섰다.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은 전남 장미 생산의 69%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장미 생산 선두 지역이다. 땅심화훼영농법인을 중심으로 34농가, 15.3ha의 면적에서 연간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농업인 소득에도 도움이 커 지역 경제 활력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장미는 주로 연동 형태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겨울 저온시기를 지나 봄철에 좋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데 최근 나타나고 있는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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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의 개인전 〈소금꽃-바람을 만들다〉가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2에서 열린다.백령도에서 태어나 강화도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박충의 작가는 땅과 겨울 논, 나무, 꽃 등 자연을 주제로 판화와 돌판 각화를 하는 예술인이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풍요로운 생명이 순환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갯벌을 주제로 작업했다. 갯벌은 미약한 존재들이 살아가는, 멈춰진 공간으로 보이지만 끊임없이 움직이고 흐르는, 살아있다.작가는 그러한 공간, 그 공간이 갖는 생명, 열악함 속에 살아내는 생명에 시선을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스널과 승부를 내지 못했다.뮌헨은 10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김민재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 앉았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이번 시즌 뮌헨에 입단해 주전 중앙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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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의 매력을 그리는 정문희 작가의 26번째 개인전 '맑고 향기로운 여정'이 강화군 길상면 '도솔미술관'에서 4월 29일까지 열린다.정문희 작가는 캔버스 위에 핸디코트을 바르고 말린 후 밑그림을 그리며 이후 혼합재료를 활용해 작가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깊은 질감과 분위기를 내기위해 다양한 재료들을 붙이고 뿌리고 찍고 긁기를 시도하고 있다. 강렬한 원색과 반구상적 표현 방식으로 강렬함을 더한다.작가는 추운 겨울 눈속에서 피워내는 동백꽃의 단아하면서도 애처러움, 그리고 가운데서도 아름답고 기품있는, 떨어질때는 송이째 '툭' 떨어지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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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비도 많이 오고, 비교적 따뜻했던 것 같다. 기상청의 ‘2024년 겨울 기후분석’ 자료를 보면 겨울철 전국 강수량이 236.7㎜로 역대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고 한다. 겨울철 평균 강수량이 89㎜임을 고려할 때 2.7배 많이 온 것이다. 비가 온 날도 31일로 평균 19일을 훌쩍 뛰어 넘었다.온도 또한 역대 두 번째로 따뜻했다. 전국 평균 2.4도로 2019년 2.8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온도도 높았다고 한다. 해수면 평균 온도는 최근 10년(2014~20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가 1일 지산그룹의 후원을 통해 용인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봄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9일에서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지산그룹 기부금 600만원을 사용해 봉사원이 직접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에서 봄김치를 담갔다. 신용철 회장은 “주로 연말연시에 지원했던 겨울 김장 김치가 떨어져가는 시기에 맞춰 취약계층에게 맛있는 봄김치 전달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산그룹은 2021년 11
티몬이 베스티안재단과 내달 12일까지 얼굴부터 다리까지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살 하연이를 후원하는 '소셜기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소셜기부는 악화되는 전신화상으로 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하연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겨울, 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설치한 가열식 가습기가 엎어지는 불의의 사고로 하연이는 전신 30% 이상의 중화상을 입게 됐다.엄마도 손, 팔과 양발에 심재성 2도 화상을 입어 아빠가 가족 모두를 간호해야 해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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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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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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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툰]이택종의 딴생각'가난'
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까지 가난하지는 않다.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이 있다.지금 가난한 당신이라면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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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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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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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관급공사에서 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할
최근 전국적으로 재건축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관공서에서도 해마다 오래된 건물을 증·개축하거나, 재건축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빈도가 높아질수록 공사 담당 공무원의 임무는 막중해진다.누군가는 관공서는 돈만 주면 민간업체에서 건축물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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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고금리 ‘희망모아적금’ 문 자립준비청년에 연다
BNK경남은행이 자립준비청년에게 고금리 적금상품 문을 개방했다.경남은행은 2일 '희망모아적금' 가입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월드비전과 '자립준비청년 금융지원'을 협약한 이후 후속조치다.이 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수급자, 다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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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전 마산시민의 날[그땐 그랬지]
1992년 5월 1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마산시민의날 가고파큰잔치 모습입니다. 2010년 창원시와 마산시·진해시가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출범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큰 행사를 진행할 때나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금의환향'했을 때 카퍼레이드를 했지만 지금은 보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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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장애인 유권자 투표 접근성 높일 제도 보완을
대한민국 헌법 41조 1항은 '국회는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 투표로 선출한 국회의원으로 구성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22대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에서 만 18세 이상 장애인도 투표에 참여했다. 그러나 장애인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사실상 투표를 포기하거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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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언론재단 지원 사내교육
경남도민일보는 2일 언론재단 지원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 김훤주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는 '바깥에서 본 경남도민일보' 강의에서 "지역 밀착 보도를 잘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개개인이 관심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