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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깃든 아산 게바위와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비석이 세워졌다.게바위는 `게 모양을 한 바위라는 뜻으로 `해암'으로 불린다. 1597년 4월13일 백의종군길에 충무공이 어머니 초계 변씨의 싸늘한 주검을 마주한 곳이 바로 게바위이다.25일 아산시는 인주면 해암리의 게바위 주변에 글귀를 새긴 비석 2기를 세웠다고 밝혔다.비석은 게바위 인근 산에서 캐낸 돌을 사용했고 이순신 장군의 친필 글씨를 담았다.비석에 새긴 글자는 장군의
남해군이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임진왜란 노량해전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역사문화유적 조사'에 나선다.고현면 관음포 일원은 고려대장경 판각지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전승지이기도 하다.군은 이미 발굴·조사된 자료에 더해 새로운 흔적을 추가로 찾고 현지 주민들
독창적인 호국문화 퍼레이드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다.여수시와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문화를 재현하고, 자주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의 참여도를 높여 화합하는 지역문화의 창조적 계승에 기여할 예정이다.축제는 433년 전,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국비지원과 대통령화환이 처음으로 근정된 ‘창렬사 제향’이 봉행됐다.진주시는 지난 13일 창렬사에서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야외공연장에서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나라를 위해 순절하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이다.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졌다. 올해는 대통령의 화환 근정으로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추모행사는 ‘
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이번 주말 개최된다.주요 프로그램은 4.8만세운동, 목포 수군 역사를 되짚어보는 목포 만호 수군 출정 퍼레이드,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청룡을 찾아라 ․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운영해 시의 역사적 자원을 홍보해 나간다.목포시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아산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79주년을 맞이하여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5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는 아산시가 주최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로 이순신가의 임진왜란 전후 활동상을 밝히고 이순신의 본향인 아산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이순신가의 충효애 실천과 아산’을 주제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세부 주제발표는 김일환 교수, 홍순승 국장, 정진술 교수(전 문화재전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오는 4월 한 달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두 14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오는 4월 중 △5일 식목일 △7일 보건의 날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4일 블랙데이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등 주요 기념일에 맞춰 특구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매주 화요일~금요일에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Ⅰ·Ⅱ’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는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국민학교 무료 미술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
재단법인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 충의공 정기룡장군 순국 402주년 기념 추모제례를 금남면 경충사에서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기념사업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풍래 기념사업회 회장이 초헌관을, 정한용 부회장이 아헌관을, 황종삼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1562년 하동 금남면에서 출생한 정기룡 장군은 25세인 1586년 무과에 급제하고 1592년 임진왜란과 이후 정유재란 때 60여 회 전투에서 모두 승리하는 공을 세워 ‘바다에는 충무공 이순신, 육지에는 충의공 정기룡’이라 일컬어지기도 한다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축제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4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해외 인지도 증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해 축제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9개 축제에 총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방한 상품개발, 해외 인지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 등을 지원하게 된다.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위대한 승리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 근거해 통영 한산도 한산정에서 전통 국궁 시범행사가 열려 이충무공의 애국·애민정신을 기렸다.경남도 제승당관리사무소, 경남궁도협회가 충무공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국궁을 널리 알리고자 13일 시범행사를 했다.이 활쏘기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한다.이날 열린 시범행사에는 전통 활쏘기 복장을 한 경남궁도협회 회원들이 충무공을 모신 사당 충무사에 참배한 후 한산정에서 전통 국궁을 설명한 후 활을 쐈다.회원들은 소리 나는 화살로 공격 개시 신호나 적에 대한 경고용으로 쓴 ‘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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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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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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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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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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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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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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