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과 대통령화환이 처음으로 근정된 ‘창렬사 제향’이 봉행됐다.진주시는 지난 13일 창렬사에서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야외공연장에서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나라를 위해 순절하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이다.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졌다. 올해는 대통령의 화환 근정으로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추모행사는 ‘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 근거해 통영 한산도 한산정에서 전통 국궁 시범행사가 열려 이충무공의 애국·애민정신을 기렸다.경남도 제승당관리사무소, 경남궁도협회가 충무공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국궁을 널리 알리고자 13일 시범행사를 했다.이 활쏘기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한다.이날 열린 시범행사에는 전통 활쏘기 복장을 한 경남궁도협회 회원들이 충무공을 모신 사당 충무사에 참배한 후 한산정에서 전통 국궁을 설명한 후 활을 쐈다.회원들은 소리 나는 화살로 공격 개시 신호나 적에 대한 경고용으로 쓴 ‘효시’
재단법인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 충의공 정기룡장군 순국 402주년 기념 추모제례를 금남면 경충사에서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기념사업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풍래 기념사업회 회장이 초헌관을, 정한용 부회장이 아헌관을, 황종삼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1562년 하동 금남면에서 출생한 정기룡 장군은 25세인 1586년 무과에 급제하고 1592년 임진왜란과 이후 정유재란 때 60여 회 전투에서 모두 승리하는 공을 세워 ‘바다에는 충무공 이순신, 육지에는 충의공 정기룡’이라 일컬어지기도 한다
남해군은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임진왜란 노량해전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역사문화유적 조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고현면 관음포 일원은 고려대장경 판각지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전승지이기도 하다.군은 이미 발굴·조사된 자료에 더해 새로운 흔적을 추가로 찾고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구전되고 있는 이야기를 채록함으로써 호국성지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군은 ‘고현 관음포 역사문화자원 제보 접수처’를 설치해 유적에 대한 제보를 받고, 유물과 구전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현면 관음포 일대 역사문화자원에
남해군이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임진왜란 노량해전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역사문화유적 조사'에 나선다.고현면 관음포 일원은 고려대장경 판각지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전승지이기도 하다.군은 이미 발굴·조사된 자료에 더해 새로운 흔적을 추가로 찾고 현지 주민들
독창적인 호국문화 퍼레이드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다.여수시와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문화를 재현하고, 자주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의 참여도를 높여 화합하는 지역문화의 창조적 계승에 기여할 예정이다.축제는 433년 전,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후보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인천일보는 하남시갑·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학창시절과 정계 입문 과정 등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본문 내용은 후보자의 자료 및 사진 제공으로 구성된 만큼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다.국민의힘 이용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78년 6월 2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가문으로도 유명한 덕수 이씨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해 루지선수가 됐으며,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에
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이번 주말 개최된다.주요 프로그램은 4.8만세운동, 목포 수군 역사를 되짚어보는 목포 만호 수군 출정 퍼레이드,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청룡을 찾아라 ․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운영해 시의 역사적 자원을 홍보해 나간다.목포시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오는 4월 한 달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두 14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오는 4월 중 △5일 식목일 △7일 보건의 날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4일 블랙데이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등 주요 기념일에 맞춰 특구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매주 화요일~금요일에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Ⅰ·Ⅱ’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는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국민학교 무료 미술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이충무공 추모대제가 23일 창원시 조명래 제2부시장의 초헌관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얼을 기리고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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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추모공원으로 지역 발전 가능…죽음·장례 문화 바뀌어야"
포항 추모공원 ‘영일의 뜰’에 대한 심포지엄이 18일 포항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추모공원에 대한 건립 타당성에 대한 발표가 주류였다. 이미 포화상태에다가 시설 노후화가 만연한 포항 우현 및 구룡포 화장장을 대체하기 위한 필수대책이라는 핵심이다. 심포지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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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육성회-충주경찰서, 간담회 및 정기총회 개최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지난 16일 충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과의 간담회 및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및 정기총회는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요 업무 추진사항 소개와 육성회 감사보고 및 총회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범죄예방에 기여한 2명의 위원에게 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회원 총 43명으로 지난 2005년 설립돼 청소년 비행예방, 유해환경 정화활동, 청소년 문제연구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충주 이선규기자cj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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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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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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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바람꽃 - 3~4월에 피는, 지름 3~4cm의 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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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를 연재합니다. 2분짜리 유투브 동영상과 꽃 해설 텍스트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정충화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해왔으며, 지난 2008년 계간 ‘작가들’에 등단한 시인입니다. 시집 『누군가의 배후』, 『봄 봐라, 봄』, 식물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 시화집 『환몽』, 산문집 『삶이라는 빙판의 두께』가 있습니다. 정충화 작가는 지난 2011년 5월 ~ 2012년 9월 인천in에 를 사진과 텍스트로 연재한 바 있습니다.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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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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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21일 아침까지 강수량은 5~30㎜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10도, 울진 12도, 안동·김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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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선방-이영준 멀티골' 황선홍호, 중국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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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신들린 김정훈의 선방 쇼와 이영준의 멀티골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9일 오후 10시(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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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차량 정지선 이격거리' 너무 짧다"…'큰 반향' 부른 시의원 주장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횡단보도 앞 차량의 '정지선 이격거리'가 너무 짧아 최대 5m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익산시의원의 주장이 '큰 반향'을 부르고 있다. 송영자 익산시의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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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거 후 대통령 태도때문에 11%씩 지지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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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만나기로 한 것을 두고 "만난 다음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는 아직 두고 봐야 안다"고 선을 그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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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주 4일 근무제 도입 물꼬…"연봉 깎여도 찬성"
거시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 경제학자는 1930년대 출간한 자신의 저서 '후손을 위한 경제적 가능성'에서 100년 후인 2030년을 이렇게 예측했다."몇 년 후 우린 기술 실업이란 질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고, 100년 후엔 삶의 수준이 4~8배 높아질 것이다. 사람은 아주 작은 의무나 소일거리만으로도 기뻐할 텐데, 그 기쁨을 빵에 버터를 펴 바르듯 널리 나누려면 하루에 3시간이나 주 15시간 정도만 일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근로시간 단축의 동력은 기술 혁명을 통해 이뤄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