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축제를 마련했다. 10일 달서구에 따르면 어린이날 당인일 내달 5일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 ‘제11회 달서가족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는 ‘가족과 함께 사랑 업, 행복 고’를 주제로 400가족 15000여명의 신청을 받아 각 동별 4개팀으로 구성, 팀별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축제는 우선 명량경기로 ‘파도를 넘어’, ‘6인 7각’, ‘요리조리 빙글빙글’, ‘손에 손잡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가족 미션 게임으로 ‘절대음감 릴레이’,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