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도입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가 시행된 지 2개월이 지난 가운데 인천지역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교사의 학교폭력 관련 업무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수진 인천교사노조 정책처장은 2일 오후 인천 동구 재능대 제물포캠퍼스에서 열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의 실효적 방안' 심포지엄에서 “교사들은 학교에 방문하는 학교폭력 조사관의 조사 장소를 섭외하고, 조사 대상인 학생과는 언제 조사를 받을지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교사들에게 '비서관' 역할이 추가된 것”이라
올해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분기 양돈사료 생산량은 181만7천898톤으로 전년동기 보다 1.3% 늘었다. 1분기 양돈사료 생산량이 180만톤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다만 올해 1월 이후 양돈사료 생산량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3월
올해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분기 양돈사료 생산량은 181만7천898톤으로 전년동기 보다 1.3% 늘었다. 1분기 양돈사료 생산량이 180만톤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다만 올해 1월 이후 양돈사료 생산량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3월
4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개월 연속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국제에너지 가격이 뛰며 수입액이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상승폭이 이를 뛰어넘으며 무역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자동차가 5개월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대미국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대중국 수출은 최대 품목인 반도체가 선전, 2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62억600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수산공익직불금에 대한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 공익기능 강화를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조건불리지역, ▲소규모어가, ▲어선원 직불제 세 개 분야 신청을 받는다.‘조건불리지역 직불제’은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와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어가당 연간 80만 원을 지원하며, 경남도는 7개 시군, 56개 도서지역이 해당된다.‘소규모어가 직불제’은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격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대표 출마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과 2개월 정도로 성큼 다가온 전...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PC방 이용률 하락세가 이어졌다. 국회의원 선거라는 하루 휴일로는 낙폭 완충 역할이 부족했다는 평가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PC방 이용률은 16.8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34%포인트, 전월 대비1.37%P 감소한 수치다. 지난 3월 PC방 이용률이 내림세로 돌아섰는데 4월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평가다.기간 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라는 평일 연휴가 있었지만 이것 만으론 사람들의 PC방 방문을 불러 올 수는 없었다는 평가다. 겨울 방학효과가 끝난진 이
지난 3월 울산지역 투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소비는 소폭 늘어난 데 그쳤고 생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생산은 2.7% 감소하고, 소비와 투자는 각각 1.2%, 8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전달보다 감소 폭을 줄였다. 3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생산과 출하가 전달보다 각각 2.7%, 1.3% 감소했고, 재고는 8.3% 늘었다. 광공업 생산의 경우 기계장비, 전기장비(
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13개월 연속 감소했고, 2개월 연속 1만 가구 아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와 경북의 미분양 물량은 전국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대구의 경우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대구와 경북 모두 준공 후 미분양 물량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피스커가 직원들에게 2개월 내 해고될 수 있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보냈다고 29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피스커는 직원들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당사는 잠재적 구매자 및 투자자와의 논의를 유지하고 다양한 구조 조정 대안을 찾는 등 운영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모든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노력이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회사가 말한 노력이 실패한 경우 일부 직원들이 오는 6월 28일부로 해고된다는 것이 피스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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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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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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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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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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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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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5월 정기 의원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 ▲평택 국민외교센터 지정·설치계획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 등 7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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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 개최
영주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및 13개 협업기능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피해 및 복구현황 보고 △2024년 여름철 기후 전망 및 자연재난대책 추진 방침 △13개 협업기능별 대응계획 보고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박남서 시장은 해당 부서장들에게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까지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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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KBS 열린음악회' 2만여명 시민 뜨거운 호응 성황
하남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KBS 열린음악회’ 녹화가 14일 저녁 7시 30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2만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녹화된 KBS 열린음악회는 26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 주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세계로 나아가는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리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송창식과 함춘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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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 ‘맞손’…경주, APEC 정상회의 교통편의성 향상
경주시‧경북도를 포함한 5개 기관이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해 힘을 모은다.5개 기관은 지난 14일 경북도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유치지원과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장재호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협력 등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개최 성공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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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놀이키트 전달식 시행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9일 플라스틱 병뚜껑과 재활용 놀이키트 ‘도도리’ 10세트를 울진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전달한 병뚜껑과 도도리는 일상생활에서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실천하고자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한울에너지팜에서 ‘병뚜껑 업사이클링 이벤트’ 를 통해 수집된 것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 모은 병뚜껑으로 재활용과 기부를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유경미 부센터장과 직원 일동은 “평소 아이들과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활동을 해왔는데 도도리를 통해 재활용 병뚜껑의 다양한 활용 방법도